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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소소한 미국생활 ❤27

ANA 비지니스 처음 타봤다! 하네다 ANA라운지, 하네다 유료라운지 #리뷰 비지니스는 마일리지로 타야한다. 이것도 어렵긴 마찬가지..ㅜㅜ 마일리지도 모으기는 힘들지만, 이번에 기회가 좋아서 타게되었다!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서 하네다에서 거의 10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지만, 뭐 나름 괜찮았다.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라운지에서 진저에일과 아이스 커피로 먼저 시작! (참고로 4월말에 찍은 사진들이다. ) 메뉴는 항상 달라지는지 그건 모른다! 이번에 처음 들어가봐서ㅜㅜㅎㅎ 하지만 단호박 샐러드와 유부초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진짜 너무 내 스타일..ㅎㅎ 배가 부르지만 또 시킨 따뜻한 메밀국수!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10시간 좀 넘게 기다려야되서 화장실에 가서 샤워를 먼저 했다. 아침 5시인가 6시쯤 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열자마자 바로 들어갔다! 키를 주고 들어가고, .. 2023. 7. 2.
모든 커피가 모든 커피 메이커에 적절하진 않다! 최근에 산 Bialetti moka express라는 이탈리안 커피 메이커를 샀다. (이건 다른 글에서 한번 써보기로 하고) 가격은 36-45불 정도 사이에서 다양하다. 더 비싼 것도 있고! 색깔에따라 얼마나 커피양이 나오는 지에 따라 다르다. 새로운 커피 메이커를 샀으니, 커피를 사야되는데, 이탈리안 커피라고는 라바짜 커피라고 일반 마트에 파는 것만 마셔봤지, 다른건 아직 시도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탈리안 커피천국인 Eataly간 김에 여러가지 커피를 보고왔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친 커피들인데, Bialetti moka express 커피메이커를 사고는 어떤 커피를 넣어서 마셔야되는지, 더 눈이 간게 신기했다. 아래 사진에 crema e gusto 라는건 마트에도 파는데 아직 마셔보진 못했고, 저번.. 2022. 11. 5.
공복에 아침으로 먹는 대추?! 아침으로 빈속에 커피를 자주 마셨다. 그러다보니 위염이 좀 심하게 나서, 알지겐과 다른 약을 복용한지도 꽤 되었다. 의사가 놀랄정도로...ㅠㅠ 한국갔다가 긴급처방...ㅠㅠ 습관은 진짜 고치기가 힘든게, 아직도 아침으로는 커피가 빠질 수가 없다. ㅠㅠ 그래서 일어나자 마자 먹을 수도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커피랑 잘 어울리는 음식을 계속 찾고 있다. 감자, 달걀,,, 뭐 유명한건 많은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잘 안들어간다..ㅠ 나만그런가?ㅠ 그래도 다행히 내 입맛에 맞는 아이를 찾았다!! 일단 먼저 찾은건 :) 말린 대추!! 대추는 일단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몸에 좋을 뿐더러, 달달해서 아침에 에너지회복으로 좋은 것같다. 하지만 혈당이 높아서 다이어트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ㅜㅜ (그래도 아침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2022. 10. 23.
혼자만의 시간, 감사하는 시간. 부모님이 3주정도 왔다가시고 친구랑 오랫동안 같은 동네에 같이 지내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부쩍 늘었다. 그전에는 사실 겁부터 먼저 났다. 혼자 잘 지낼 수 있을까? 친구들이 아직 같은 동네에 있기는 하지만, 매일보던 친구가 떠나고 새로운 생활패턴에 내가 잘 적응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매일 같이 장보러 가던게 혼자가 되어버리고, 주말마다 만나서 놀았는데, 그것 역시 혼자이거나 가끔가다 만나는 친구를 더 보게되는 것. 하지만 이것 역시 빙산의 일각이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했고, 북적북적했던 우리집이 며칠 사이에 텅빈 기분은 계속 들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밥은 혼자 먹고, 커피도 혼자이며, 생각하다가 멍해지는 것도 아무도 뭐라해주지 않으니까. 그러다가 내 생활 패턴을 조금 더 활기차.. 2022. 10. 21.
왜 사람들은 후회를 할까? 부모님이 미국을 여행왔다 가시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시카고를 오신다는 소식에 무척이고 기뻤고, 어디를 모시고 갈까하는 마음에 계속 행복했다.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고 구글맵에 저장을 해놓고 집도 깨끗해 보이기 위해 거의 매일을 청소했다. 2주동안.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처음 엄마를 공항으로 만나러 가는데, 너무 행복했다. 타지에 사는 딸래미 걱정하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생각을 했다. 도착하셔셔 우리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너무 설레였다. 엄마가 미국에 내가 사는 동네에는 코로나 이후, 아니, 내가 자리 잡을때 까지 한번도 아직은 못 오셨기 때문이다. 기대를 잔뜩하고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렇게 3주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사실 일을 모두 제쳐두고 엄마랑 놀러만 .. 2022. 10. 17.
미국에서 슈크림 먹고 싶으면 Beard Papa's :) 한국에는 슈크림 진짜 맛있는거 많이 파는데 미국에서는 쉽게 슈크림을, 그것도 맛있는 건 잘 못 찾았었다. 너~~무 달거나 그냥 맛없거나... 타지생활 쉽지 않다ㅠㅠ 근데 여기 가보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달까.. Beard Papa를 가보았는데 환상적!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그중에 이번에 먹어본거는 마차 슈크림과 오레오 쿠키(ube크림이 들어간) 슈크림이다. 마차는 개인적으로 맛이 찐하게 느껴져서 더 맛있었던것같다. 마냥 단게 아니라 정말 마차의 쌉쓸함과 달달함의 공존이였다. 마차 크림은 진짜 맛있었다ㅠㅠ ㅎㅎ 행복했던 첫 한입 :) 그리고 다음으로 한 입은 오레오 쿠키 슈크림 :) 이건 더더욱 달달하고 크런치함이 있어서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랑 먹어서 더 대박이였다! 원래 filling은 바닐라, 그린티,.. 2022. 10. 2.
귀여운 친구 Bear 산책 (feat.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강아지 입양 고민중...), Chicago Farmer's Market, Philz Coffee 친구랑 강아지 산책을 하고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타이 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먹으러 갔다. 오늘 가장 잘한 일은 베어에게 네임 태그를 갖게 해준 것이다. 일단 귀여운 베어 발과 네임태그! 부터 시작한돳 :) 오늘 밖에서 많이 뒹굴어서 꼬질꼬질 해진 베어 ㅋㅋㅋㅋ 네임태그랑 같이 사진 찍게 하려고 노력하는 내친구 ㅋㅋㅋ 종은 말티푸인데 은근히 다리가 길어서 맨날 저렇게 다리가 벌어진다..ㅋㅋㅋ 그리고 Philz Coffee라는 카페에서 드디어 커피 마시러 갔다!!! 민트 모히토 커피라고 아주 유명한 커피가 있다! 일단 들어가는게 궁금해서 알아보니 프레쉬한 브루 커피, 민트, 헤비크림 (휘핑크림 대체가능), 브라운 슈거/Cane 슈거가 있으면 된다고 한다! (여기에 정말 모히토 칵테일처럼 알코올을 넣어서 먹는.. 2022. 9. 21.
싸고 맛있는 미국 (마트) 화이트 와인 추천! 주말에 마트가면 항상 사람들이 여럿이서 고르고 있는 와인과 맥주 섹션이 있다. 우리도 주말이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나는 알쓰이지만 맛있는 화이트 와인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나름 몇가지를 모아봤는데! 일단 익숙한 Robert Mondavi! 이 친구는 가격도 나쁘지 않고 저번에 캘리포니아 갔을 때 한번 들렸던 와이너리라 사서 맛 보았다. 은근히 알콜 향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싼맛에 음식에도 넣어 요리하고 남은 건 내가 마신다 ㅋㅋ 가격도 7-8불 사이면 아주 굿!! Pinot Grigio라서 맛이 어떨까했는데 맛있었다! 두번째로는 조금 더 향이 진하고 빵이랑 같이 마시면 더 맛있는 와인인 Bread& Butter! 요 아이는 진짜 버터 향이 난다! 빵과 진.. 202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