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트가면 항상 사람들이 여럿이서 고르고 있는 와인과 맥주 섹션이 있다.
우리도 주말이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나는 알쓰이지만 맛있는 화이트 와인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나름 몇가지를 모아봤는데!
일단 익숙한 Robert Mondavi!
이 친구는 가격도 나쁘지 않고 저번에 캘리포니아 갔을 때 한번 들렸던 와이너리라 사서 맛 보았다.
은근히 알콜 향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싼맛에 음식에도 넣어 요리하고 남은 건 내가 마신다 ㅋㅋ 가격도 7-8불 사이면 아주 굿!!
Pinot Grigio라서 맛이 어떨까했는데 맛있었다!
두번째로는
조금 더 향이 진하고 빵이랑 같이 마시면 더 맛있는 와인인
Bread& Butter!
요 아이는 진짜 버터 향이 난다! 빵과 진짜 어울리고, 피자랑도 (의외로) 잘 어울렸던 것같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첫번째 와인보다 더 나가지만, 편하게 마시기에는 아주 굿!
샤도네라서 쇼비뇽블랑과는 조금 다른 깊고 진한? 그런 맛이 있는데, 샤도네 중에서 아주 좋은 픽이였다.
그리고 내가 아~~주 좋아하는
Cloudy Bay라는 아이인데.
음, 아마 내가 마신 마트에서 파는 와인들 중에는 제일 비싸지 않을까 싶다!
세일해서 34불 정도이면 보통 아주 잘 나가는 와인이라고 생각 하실 수 도 있지만,
이 아이는 진짜... 어떤 음식이랑 마셔도 잘 어울리고 알콜 향이 많이 나지 않고, 마트에서 얘를 봤다! 하면 많이들 사는 화이트 와인이다.
치즈와도 잘 어울리고 (화이트 와인이지만), 과일도 아주 잘 어울렸다. 해산물은 말할 것도 없고!
사진은 쇼비뇽 블랑인데, 샤도네도 맛있다!
화이트 와인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뭐를 고르지? 고민이 된다면
혹은
친구들이랑 특별하게 맛있는 와인을 마시고 싶다고 하면 얘를 사야된다.
정.말.로!!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는
White Haven!
이 친구는 그냥 레스토랑에서 아무거나 오더해서 마셨다가 맛있어서 웨이터분에게 다시 물어봤던 와인이다. 신기하게 마트에서도 팔아서 오! 이러면서 샀는데. 역시! 맛있었다.
알콜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마시기가 편했고
가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때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같이 마셨을 때도 아주 맛있었다! 하지만 이 친구는 해산물과 더더 잘 어울렸다.
굳이 하나만 사야된다면!
개인적으로는 3 - 4 - 2 -1 번째 와인 순서로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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