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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아침으로 먹는 대추?! 아침으로 빈속에 커피를 자주 마셨다. 그러다보니 위염이 좀 심하게 나서, 알지겐과 다른 약을 복용한지도 꽤 되었다. 의사가 놀랄정도로...ㅠㅠ 한국갔다가 긴급처방...ㅠㅠ 습관은 진짜 고치기가 힘든게, 아직도 아침으로는 커피가 빠질 수가 없다. ㅠㅠ 그래서 일어나자 마자 먹을 수도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커피랑 잘 어울리는 음식을 계속 찾고 있다. 감자, 달걀,,, 뭐 유명한건 많은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잘 안들어간다..ㅠ 나만그런가?ㅠ 그래도 다행히 내 입맛에 맞는 아이를 찾았다!! 일단 먼저 찾은건 :) 말린 대추!! 대추는 일단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몸에 좋을 뿐더러, 달달해서 아침에 에너지회복으로 좋은 것같다. 하지만 혈당이 높아서 다이어트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ㅜㅜ (그래도 아침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2022. 10. 23.
미국 회사에서 자주 쓰는 영어 표현 #8 - basking the sun Basking the sun이라 하면 왠지 해랑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라고 할 수있다. 정답과 가깝다!! 주말에 뭐했어? 라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을 해도 좋을 것같다. 햇볕쬐고 쭉 누어있었어. 라고 ㅎㅎ 생각만 해도 좋을 것같은데 ㅎㅎ 미국에서는 월요일이되면 항상 일관적으로 물어보는 문장이 이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에 뭐했어?! ㅎㅎ 그래서 생산적으로 보내지 못했다면 이런 답을 미리 준비해둬도 좋을 것 같다. ㅋㅋ 실제로 이 뜻은 햇볕을 쬐다, 햇볕을 쬐면서 누어있거나 앉아 있을 때를 이야기한다. What did you do this weekend? 주말에 뭐했어? My dog and I were basking the sun in my backyard. 내 뒷마당에서 우리 강아지랑 나랑 햇볕쬐.. 2022. 10. 22.
혼자만의 시간, 감사하는 시간. 부모님이 3주정도 왔다가시고 친구랑 오랫동안 같은 동네에 같이 지내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부쩍 늘었다. 그전에는 사실 겁부터 먼저 났다. 혼자 잘 지낼 수 있을까? 친구들이 아직 같은 동네에 있기는 하지만, 매일보던 친구가 떠나고 새로운 생활패턴에 내가 잘 적응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매일 같이 장보러 가던게 혼자가 되어버리고, 주말마다 만나서 놀았는데, 그것 역시 혼자이거나 가끔가다 만나는 친구를 더 보게되는 것. 하지만 이것 역시 빙산의 일각이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했고, 북적북적했던 우리집이 며칠 사이에 텅빈 기분은 계속 들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밥은 혼자 먹고, 커피도 혼자이며, 생각하다가 멍해지는 것도 아무도 뭐라해주지 않으니까. 그러다가 내 생활 패턴을 조금 더 활기차.. 2022. 10. 21.
시카고 아쿠아리움! 벨루가, 돌고래 쇼는 꼭 봐야! 오늘은 시카고 살았는지 거의 2년 더 넘은 기간만에 아쿠아리움을 가보았다! 다 큰 어른이 무슨 아쿠아리움 이냐고 엄마가 늘 말씀하셨지만.. 사회에 찌든 직장인은.. 늘 리프레쉬하는 기회를 찾기에.... 그만한 곳이 아쿠아리움 뿐..ㅠㅠㅎ 그래도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아주 굿이였다. 근처에 워터 택시 내리는곳이 있었다. 워터택시에 대한 글은 다른 글에서도 올렸었는데, 시카고에서 여행하기에 참 좋은 교통수단이다. 여행을 가야되고, 구경해야 되는곳은 싼가격에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가는길에 뷰가 아주 좋은 곳에서 찰칵! 너무 좋았던 사진찍는 곳!! navy pier에서 아쿠아리움까지 오는 워터 택시가 있다. ㅋㅋ 시간은 15-20분만에 오는것같다. 어른은 인당 15불인걸로 알고있다! 데이패스를 구입하면.. 2022. 10. 18.
왜 사람들은 후회를 할까? 부모님이 미국을 여행왔다 가시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시카고를 오신다는 소식에 무척이고 기뻤고, 어디를 모시고 갈까하는 마음에 계속 행복했다.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고 구글맵에 저장을 해놓고 집도 깨끗해 보이기 위해 거의 매일을 청소했다. 2주동안.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처음 엄마를 공항으로 만나러 가는데, 너무 행복했다. 타지에 사는 딸래미 걱정하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생각을 했다. 도착하셔셔 우리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너무 설레였다. 엄마가 미국에 내가 사는 동네에는 코로나 이후, 아니, 내가 자리 잡을때 까지 한번도 아직은 못 오셨기 때문이다. 기대를 잔뜩하고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렇게 3주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사실 일을 모두 제쳐두고 엄마랑 놀러만 .. 2022. 10. 17.
시카고에서 꼭 먹어야 되는 Garrett 팝콘! 3년 가까이 시카고에 있었는데, 이 유명한 팝콘을 드디어 먹어봤다. 다운타운에도 몇군데 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먹어보는걸 봤는데, 그냥 팝콘이겠지 했는데 괜히 사람들이 모이는 게 아니였다 :) 두둥!! 들어가는데 갓 구운 팝콘 냄새가 솔솔 났다! 여기도 역시 사람들이 서있었고! 우리가 갔던 시간대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적은 편이 였던 것 같은데 평소에는 확실히 더 많이 줄 서있다. 안에도 영화관 처럼 귀엽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더 유명한건 카라멜 맛이라고 한다! Pecan 카라멜이 제일 먹어보고싶었는데 일단은 엄마 취향으로 버터맛만 샀다. ㅜㅜㅋㅋ 카라멜맛이 더 다양하고 유명한데 이번에는 버터맛으로 먼저 시작해보았다. :) 너무 달면 엄마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플.. 2022. 10. 16.
시카고에서 싸게 건축 투어, 보트 여행하는 팁! 시카고에 놀러왔다면! architecture city tour를 해보는건 정말 여행하는 순서중에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시카고오면 꼭 해야되는것이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건축의 도시로 유명하니까!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시카고에 여행을 와서 보트 투어를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강과 호수 둘 다 보는데 100불정도 했다. 2인기준으로. 엄청 비싸다고 할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싸진않았다. 이때는 이것밖에 모르고 일단 강 근처에있는 건축물과 빌딩을 설명해주는 보트를 예약했다. 가격도 가격인데 엄마가 영어를 전부 알아듣지는 못해서 엄청 의미가 있는 보트 투어는 아니였다. 영어를 능통하게 한다면 이 기회도 나쁘진 않지만, 외국에서 여행을 와서 사소한 디테일을 알 필요가 없다면 추천.. 2022. 10. 14.
Nutella cafe가봤나요? 이번에 엄마가 미국에 놀러오시고 뉴텔라 카페를 가봤다 ㅎㅎ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칠까하다가 그래도 저번에 줄이 많이 안서있을때 마셔봤는데, 역시나 뉴텔라 핫초코는 맛있었다. 그래서 엄마랑 같이 한번 마시러 갔는데.. 줄이 줄이 .... 대단했다 ㅋㅋ 한 10분 이상 기다린것같은데.. 이 날 워낙 날이 추워서 더 오래 걸렸던것같다. 우리 뒤에 계속 연속으로 사람들이 올 정도로ㅋㅋㅋ 사람들이 많이 있던 뉴텔라 카페 실내ㅋㅋㅋ 역시나 아이들도 많도 어른들도 많다 ㅎㅎ 메뉴도 비싸진 않았고, 기본적으로 펜케익과 뉴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킬 정도로 꽤 유명해 보였다 ㅎㅎ 크레프와 과일 등등 여러가지해서 뉴텔라 찍어먹는 디저트도 있었고, 신기하게 뉴텔라 아이스크림이 주사기 비슷하게 쭉 짜면 나오는? 그런 통..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