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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에서 자주 쓰는 영어표현 #12 - The devil is in the details 구글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다.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했다보니 미국에서 실제로 쓰는 단어들과 문장들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한다. 물론 나도 느끼는 바이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단어는 나오는것같다. ㅠㅠ 그런 여러 표현들 중에 하나는 The devil is in the details. devil? 진짜 악마를 얘기하는건가 하는데 이런 표현은 제대로 알지 못하면 까먹거나, 뭐지?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점 혹은 불가사의한 요소를 악마라고 표현되었다고 보면된다. 즉, 문제점은 디테일에 숨어있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쉬워보여도 제대로 해내려면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어렵다. 막상보면 그냥 쉬워보이지만, 세세하게 파고들면 문제점이 보이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그런 경우에 사용된다. 개인적으로는 이 문장의 의미.. 2023. 6. 23.
일리노이 운전면허증 주소 업데이트하기! 최근에 이사를 해서 주소를 업데이트 해야되는데, 찾아보다가 생각보다 헷갈리는것같고, 여러가지 블로그가 없었던것같아 남기고 싶었다. 일단 생각보다 쉽다! https://apps.ilsos.gov/addrchange/ 여기를 들어가면 driver's license이나 State ID card에 실제 카드에 업데이트를 하고싶으면 Secretary of State facility에 직접가서 업데이트를 해야된다. 위 링크를 통해서 가면 zipcode를 넣고 어디로 가면되는지 친절히 보여준다. 아래 사진에 나온것 처럼! 갈때는 꼭 주소를 보여주는 서류와 몇가지를 챙겨가야된다. 그것 역시 여기서 찾아볼수있다. https://www.ilsos.gov/publications/pdf_publications/dsd_x173.. 2023. 6. 22.
미국에서 제일 큰 아쿠아리움, 아틀란타에서! 아틀란타에 여행가면 꼭 가라는 장소가 아쿠아리움이다! 미국에서 제일 크다고 알려져있던것같은데, 역시나, 너무 멋있고 웅장?까지 할 정도 였다. 몰처럼 되어있던게 너무 신기했다. 시카고도 처음가보고 우와~ 했는데 이렇게 몰처럼 tropical, sharks등등 여러가지 테마로 나누어져있는게 정말 구경하기도 편리하고 좋았다. 푸드코트같은 곳도 있고, 물개부터 돌고래까지 다양했다! 여러가지 종도 많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은건 돌고래 쇼였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자마자 직원에게 돌고래 쇼 시간을 예약 할 수있는지 물어보는걸 강추한다! 스케일이 너무 커서 예약을 해놓아야 제시간에 들어갈 수 있고, 그리고 예약을 해도 딱 그 시간에 가는거 보다는 15분?정도는 일찍 가는게 더 좋다. 그래야 splash zone 과 .. 2023. 6. 20.
코카콜라 박물관, 나만 몰랐나..? 지이인짜 오랜만에 올리는 여행 블로그~~! 이번에 간곳은 아틀란타 코카콜라 박물관!! 있는지도 몰랐다...ㅎㅎ하지만 꼭 들려야되는곳이다! 아틀란타 여행에는 꼭 들어가는 코카콜라 박물관! 티켓이 40불정도 되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20불정도 -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래서 한번 구경해볼까하면서 약간 충동적으로 플랜을 했지만 너무 신났다. 외관부터 너무 귀여웠다 ㅎㅎ 사진을 꼭 찍어야하는 스팟이다. 베트남과 멕시코였나? 그 나라의 분위기가 물씬나는 코카콜라 병에 먼저 반했다. 앞에있는 투어그룹을 기다리고 드디어 입장! 옛날부터 썼던 코카콜라 디자인부터 포스터들도 엄청 많았다. 한국에서 썼던 코카콜라 포스터?도 있었다. 너무 신기했다. 왠지 미국에서 쓰던것만 있을것같았는데 이렇게 볼게 여러가지여서 '왜 이제왔지?.. 2023. 6. 15.
시카고에서 차로 여행하기 딱 좋은 Lake Geneva, WI 시카고에 살다보니 근처에 어떤 도시가 있는지 궁금해 진다! 가깝게 차로 여행가는 것도 하고 싶어지고, 생각보다 근처에 볼게 많다. 그 중에서 위스콘신에 있는 Lake Geneva를 가보았다. 이번에 2번째로 가는 곳인데, 가도가도 너무 좋은 분위기와 사람들이 항상 기분 좋게 한다. 날씨가 다했다. 여기는 호수가 여러개가 있어서 각 호수 마다 풍경이 다르고, 이쁘다. 코모 호도 있고 제네바 호도 있어서 어떤 호수 근처에서 구경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여기 풍경은 제네바 호! 보트 렌탈도 할 수 있고, 저렇게 크루즈를 타고 구경도 가능하다! 기간에 따라 가격이 다른것 같았다. 우리는 보트는 안탔는데, 너무 이쁘기는 했다! The Riviera라는 곳 통과해서 보트 티켓을 끊으면된다. 여기선 그냥 앉아서 사진찍.. 2022. 11. 9.
미국 회사에서 자주 쓰는 영어표현 #11 - shenanigans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에서도 이 말은 내가 들어보지 못했다가 일하면서 정말 자주 듣는 단어다. shenanigans. 무슨 단어일까? 읽을때는 '슈ㅣ내니건스'라고 읽게된다. 솔직하지 않은 행동, 비밀스러운 행동, 구라, 장난스러운 행동들을 말할때 쓰이기도 하고 비슷한 단어로는 bullshit이 있다. 헛소리, 구라 등으로 해석이 된다. 예를 들어서 There were so many shenanigans during that meeting. 이라고 하면 그 미팅에 헛소리가 너무 많았어. 라고 해석이 된다. 한마디로 그 미팅은 효율적이지 못하고 시간낭비였다라는 의미로 의역해도 될 것 같다. 또, I don't have time to hear his shenanigans. 나는 걔의 구라를 들을 시간이.. 2022. 11. 7.
모든 커피가 모든 커피 메이커에 적절하진 않다! 최근에 산 Bialetti moka express라는 이탈리안 커피 메이커를 샀다. (이건 다른 글에서 한번 써보기로 하고) 가격은 36-45불 정도 사이에서 다양하다. 더 비싼 것도 있고! 색깔에따라 얼마나 커피양이 나오는 지에 따라 다르다. 새로운 커피 메이커를 샀으니, 커피를 사야되는데, 이탈리안 커피라고는 라바짜 커피라고 일반 마트에 파는 것만 마셔봤지, 다른건 아직 시도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탈리안 커피천국인 Eataly간 김에 여러가지 커피를 보고왔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친 커피들인데, Bialetti moka express 커피메이커를 사고는 어떤 커피를 넣어서 마셔야되는지, 더 눈이 간게 신기했다. 아래 사진에 crema e gusto 라는건 마트에도 파는데 아직 마셔보진 못했고, 저번.. 2022. 11. 5.
시카고 가을은 어떨까? (feat. 홍학, 백조, 그리고 빠질수없는 philz 커피) 가을이 거의 갈랑말랑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어제는 가을이 지나기 싫어 더 머무는것같았다. 26도까지 올라가고, 평소에는 그 정도는 아닌데, 이 날은 특별했다. 그래서 Lincoln park근처에 가서 동물원이 공짜라 한번 들어가보고, 근처에서 산책을 즐겼다. Lincoln park은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곳인데, 공원도 많고, 시카고 도시에서 북쪽에 위치한다. 벌써 가을이 물들여 놓은 이 나무. 이러고 한달있으면,, 아마 그 전에는 벌써 잎들이 다 떨어져있겠지... 요즘 늙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이쁜 나무를 눈에 담아두는것보다는 그 이후 잎이 다 떨어지고 난 후를 먼저 걱정하고 싫어진다 ㅋㅋㅋ 나만 그런가?ㅠㅠ 물들어가는 단계가 보여서 더 신기하고 그림으로 그려도 이렇게 이쁘게 안 나올텐데 하..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