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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꿀 맥주 소개 - 피넛버터 porter! 미국 맥주는 주 마다 다르다. 그래서 인지 새로운 주에 놀러가면 항상 새로운거, 특히 어떤 맥주들이 있는지 구경하러 간다. 미네소타에서는 피넛버터 맥주가 있었다!! 상상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감이 도저히 안잡혔는데 일단 거기서 마셔봤을때는 더더욱이 신기하고 환상적이였다.한번도 마셔보지 못한 맛이여서! brewery 이름은 Sisyphus Brewing 이라는 곳이고 너무 신박했다. 피넛버터 맥주! 여기서 마시고 한캔을 더 사왔는데, 가격은 10불인가 조금 더 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그리고 맛도 희소성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좀 나갔다. 일단 마셔봤을때 너무 향이 좋았다. 커피 마시는 느낌? 스타우트 맥주 느낌인데 더 맛과 향이 찐한 그런 느낌. 탄산은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ㅎㅎ 정말 너무 맛.. 2022. 10. 10.
미국에서 슈크림 먹고 싶으면 Beard Papa's :) 한국에는 슈크림 진짜 맛있는거 많이 파는데 미국에서는 쉽게 슈크림을, 그것도 맛있는 건 잘 못 찾았었다. 너~~무 달거나 그냥 맛없거나... 타지생활 쉽지 않다ㅠㅠ 근데 여기 가보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달까.. Beard Papa를 가보았는데 환상적!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그중에 이번에 먹어본거는 마차 슈크림과 오레오 쿠키(ube크림이 들어간) 슈크림이다. 마차는 개인적으로 맛이 찐하게 느껴져서 더 맛있었던것같다. 마냥 단게 아니라 정말 마차의 쌉쓸함과 달달함의 공존이였다. 마차 크림은 진짜 맛있었다ㅠㅠ ㅎㅎ 행복했던 첫 한입 :) 그리고 다음으로 한 입은 오레오 쿠키 슈크림 :) 이건 더더욱 달달하고 크런치함이 있어서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랑 먹어서 더 대박이였다! 원래 filling은 바닐라, 그린티,.. 2022. 10. 2.
Indiana 에 바람쐬러! Feat. 랍스터 맥앤치즈! 가깝게 놀러갈 수 있는 인디애나에 놀러갔다! 시카고에서 3시간 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없이 출발했다. 갔다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 블로그를 글적글적 써본다 ㅎㅎ 이때도 차로 운전을 해서 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던 걸로 기억이 된다. 이땐 내가 운전 면허증이 없어서 친구가 3시간 정도 운전을 했다ㅠㅠ Welcome to Indiana 싸인이 보이기 시작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가면서 맛있는 스벅도 마시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이밀크, 에스프레소 샷은 3번, 그리고 브라운슈거 2펌프도!! 이렇게 브라운 슈거 쉐이큰 드링크에 들어가는 ingredient라고 한다. 에스프레소 샷은 내가 더 넣은것같긴 한데 꼭 필요했던 카페인이였다! 신기하게 가는 내내 풍력발전기를 계속 봤다. 인디애나와 .. 2022. 9. 30.
시카고 운전면허 실기 결과! 시카고에서 road test를 드디어 봤다. Permit 받고 친구 차로 계속 운전을 했는데, 생각보다 운전은 힘들다.. 그것도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ㅠㅠ 운전 시험은 south chicago쪽에서 봤다. 루트가 생각보다 공사를 많이 해서 조금 복잡하긴했는데, 동네가 작은 동네이기도 했고,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 루트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T자로 후진해서 나오는거, stop싸인에 3초이상 서는것, 좌회전 우회전, 그리고 들어오는 길 까지! 기본적인 루트를 테스트하고 ' 아 합격이겠군' 했는데!!!!! 마지막에 나도 좌회전을 해야되고, 차 3대의 순서를 몰랐다. 그래서 사고가 날뻔 했는데... 일단 젤 먼저가 '좌회전하는차' 그리고 '나' 그리고 '다른차' 이렇게 순서인데, 내가 '좌회전하는차'를 못 보.. 2022. 9. 25.
미국 회사에 자주 쓰는 영어 표현 #7 - boots on the ground 미국 미팅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7탄! 미팅에서 좋은 단어를 쓰는건 상당히 이미지 메이킹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회사생활에서는 더더욱이 이게 중요한것같다! 미국에서 일을 해보니까 사람들이 종종 이야기하는게 정말 pay는 내가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일을 인정받고 사람들이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하는 미팅도 단어선택이 중요하고 어떻게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한듯하다. 항상 쓰는건 아니지만, good, great이런 단어만 쓰기엔 개인적으로 충분히 생각 전달을 못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단어로는 get (or have) boots on the ground! 말 그대로 장화를 땅에 놓다. 닿다. 이런 뜻은 아니다! 근데 부츠를 많이 신.. 2022. 9. 23.
귀여운 친구 Bear 산책 (feat.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강아지 입양 고민중...), Chicago Farmer's Market, Philz Coffee 친구랑 강아지 산책을 하고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타이 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먹으러 갔다. 오늘 가장 잘한 일은 베어에게 네임 태그를 갖게 해준 것이다. 일단 귀여운 베어 발과 네임태그! 부터 시작한돳 :) 오늘 밖에서 많이 뒹굴어서 꼬질꼬질 해진 베어 ㅋㅋㅋㅋ 네임태그랑 같이 사진 찍게 하려고 노력하는 내친구 ㅋㅋㅋ 종은 말티푸인데 은근히 다리가 길어서 맨날 저렇게 다리가 벌어진다..ㅋㅋㅋ 그리고 Philz Coffee라는 카페에서 드디어 커피 마시러 갔다!!! 민트 모히토 커피라고 아주 유명한 커피가 있다! 일단 들어가는게 궁금해서 알아보니 프레쉬한 브루 커피, 민트, 헤비크림 (휘핑크림 대체가능), 브라운 슈거/Cane 슈거가 있으면 된다고 한다! (여기에 정말 모히토 칵테일처럼 알코올을 넣어서 먹는.. 2022. 9. 21.
Chicago Little Bad Wolf -넘버원 시카고 버거 맛집!! (feat. 뜻밖의 강아지와의 만남) 미국에서 맛있는 버거집이라고 하면 five guys나 in-n-out정도 떠올리는것같다. 인앤아웃은 시카고에 없지만, 로컬한 시카고 버거집도 사실 몇군데가 있는데 시카고 사람들이 뽑는 넘버 원은 Wolf Burger다. 위치는 여기 : 1541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60 다행히 덜 바쁠 때 가서 사람들이 적당히 있을 시간대에 도착! 우리가 시킨건 한국식 비슷한 파전과 (특이하게 퀴노아가 들어갔고), 위에는 연어구이가 올라가져있었다. 이 메뉴가 여기에서 유명해서 테이블마다 오더하길래 시켜보았다. 소스도 너무 새콤 달콤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울프 버거!!! 위에 그릴드 양파튀긴게 더해져서 더 바삭하고 고소했다! 일단 비주얼도 합격이고 나오자마자 우린 둘다 우와..... 2022. 9. 19.
St.Paul 까지 가야 미네소타 구경 끝! 미니아폴리스에서 구경 쭉 다 하고 St.Paul에 갔다! 미네소타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해서 갔는 데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다 하긴했지만.. ㅎㅎㅎ 몇군데만 갈곳들을 정했고 가기전에 맛있는 몇가지 먹을 음식을 사서 피크닉처럼 먹으려고 자리를 잡으러 갔다. 바로 옆에 멋있는 성당까지 보여서 뷰도 나쁘지 않았다! :) 거의 마지막 날에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아쉬울 정도로 이쁜 하늘이였다. 일단 첫번째음식은! Hot pie라고 이 음식, 내가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서 맛집을 찾았다. Hot Hand pie and biscuit이라는 카페/음식점에서 샀는데 맛이 아직도 생각 날 정도로 맛있었다! 사진도 이쁘게 찍고 ㅎㅎ기분이 좋아졌다! 파이 안에는 치킨누들수프같이 치킨과 완두콩 당근 치즈 등등 아주 조화.. 202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