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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카고 살았는지 거의 2년 더 넘은 기간만에
아쿠아리움을 가보았다!
다 큰 어른이 무슨 아쿠아리움 이냐고 엄마가 늘 말씀하셨지만.. 사회에 찌든 직장인은..
늘 리프레쉬하는 기회를 찾기에....
그만한 곳이 아쿠아리움 뿐..ㅠㅠㅎ
그래도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아주 굿이였다.
근처에 워터 택시 내리는곳이 있었다.
워터택시에 대한 글은 다른 글에서도 올렸었는데, 시카고에서 여행하기에 참 좋은 교통수단이다. 여행을 가야되고, 구경해야 되는곳은 싼가격에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가는길에 뷰가 아주 좋은 곳에서 찰칵!
너무 좋았던 사진찍는 곳!! navy pier에서 아쿠아리움까지 오는 워터 택시가 있다. ㅋㅋ
시간은 15-20분만에 오는것같다.
어른은 인당 15불인걸로 알고있다! 데이패스를 구입하면 하루에 무제한으로탈수있다.
어른은 인당 27불정도하는것으로 알고있다 (2022년 9월,10월기준)
입장을 하고,
신기한 물고기들!!ㅋㅋㅋ
봤던 물고기들 중 가장 이뻤다 ㅎㅎ (오른쪽사진)
개인적으로 노란색 물고기가 너무 이뻤다!!ㅎㅎ알록달록.
생명체란 정말 신기해..하면서 계속 봤다.
물고기는 살면서 키워본적이 없어서.. 한번 키워보고싶다는 마음이 불쑥 들었다.
물개도 만나고 (서로 싸우고있음ㅋㅋㅋ), 벨루가도 만나고!!
너무 이뻐서 한참을 바라봤다.
상어도 만나고 ㅎ
그리고 기대했던!
돌고래!!!
30분 간격? 45분 정도 였던것같은데, 그 시간 정도 간격으로 돌고래 쇼가 계속 진행이 된다.
돌고래 쇼 시간에 제때 못 도착해서 못 봤다면,
시간표를 보고 공짜로 다시 여러번 구경할 수있다!
동심으로 돌아간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
쇼는 짧았는데 아주 홀린듯이 봤다. 2번 봤다 ㅎㅎ
인형은 사진않았지만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봤다 ㅎㅎ 귀여운 돌고래 ㅎㅎ
한시간정도? 조금 넘게 구경한것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것같아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다.
집으로 돌아가기전 노을이 너무 이쁜 하늘과 뷰.
물 치는 것만 보아도 기분이 아주 좋아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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