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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40

시카고 아쿠아리움! 벨루가, 돌고래 쇼는 꼭 봐야! 오늘은 시카고 살았는지 거의 2년 더 넘은 기간만에 아쿠아리움을 가보았다! 다 큰 어른이 무슨 아쿠아리움 이냐고 엄마가 늘 말씀하셨지만.. 사회에 찌든 직장인은.. 늘 리프레쉬하는 기회를 찾기에.... 그만한 곳이 아쿠아리움 뿐..ㅠㅠㅎ 그래도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아주 굿이였다. 근처에 워터 택시 내리는곳이 있었다. 워터택시에 대한 글은 다른 글에서도 올렸었는데, 시카고에서 여행하기에 참 좋은 교통수단이다. 여행을 가야되고, 구경해야 되는곳은 싼가격에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가는길에 뷰가 아주 좋은 곳에서 찰칵! 너무 좋았던 사진찍는 곳!! navy pier에서 아쿠아리움까지 오는 워터 택시가 있다. ㅋㅋ 시간은 15-20분만에 오는것같다. 어른은 인당 15불인걸로 알고있다! 데이패스를 구입하면.. 2022. 10. 18.
시카고에서 꼭 먹어야 되는 Garrett 팝콘! 3년 가까이 시카고에 있었는데, 이 유명한 팝콘을 드디어 먹어봤다. 다운타운에도 몇군데 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먹어보는걸 봤는데, 그냥 팝콘이겠지 했는데 괜히 사람들이 모이는 게 아니였다 :) 두둥!! 들어가는데 갓 구운 팝콘 냄새가 솔솔 났다! 여기도 역시 사람들이 서있었고! 우리가 갔던 시간대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적은 편이 였던 것 같은데 평소에는 확실히 더 많이 줄 서있다. 안에도 영화관 처럼 귀엽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더 유명한건 카라멜 맛이라고 한다! Pecan 카라멜이 제일 먹어보고싶었는데 일단은 엄마 취향으로 버터맛만 샀다. ㅜㅜㅋㅋ 카라멜맛이 더 다양하고 유명한데 이번에는 버터맛으로 먼저 시작해보았다. :) 너무 달면 엄마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플.. 2022. 10. 16.
시카고에서 싸게 건축 투어, 보트 여행하는 팁! 시카고에 놀러왔다면! architecture city tour를 해보는건 정말 여행하는 순서중에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시카고오면 꼭 해야되는것이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건축의 도시로 유명하니까!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시카고에 여행을 와서 보트 투어를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강과 호수 둘 다 보는데 100불정도 했다. 2인기준으로. 엄청 비싸다고 할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싸진않았다. 이때는 이것밖에 모르고 일단 강 근처에있는 건축물과 빌딩을 설명해주는 보트를 예약했다. 가격도 가격인데 엄마가 영어를 전부 알아듣지는 못해서 엄청 의미가 있는 보트 투어는 아니였다. 영어를 능통하게 한다면 이 기회도 나쁘진 않지만, 외국에서 여행을 와서 사소한 디테일을 알 필요가 없다면 추천.. 2022. 10. 14.
미네소타 꿀 맥주 소개 - 피넛버터 porter! 미국 맥주는 주 마다 다르다. 그래서 인지 새로운 주에 놀러가면 항상 새로운거, 특히 어떤 맥주들이 있는지 구경하러 간다. 미네소타에서는 피넛버터 맥주가 있었다!! 상상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감이 도저히 안잡혔는데 일단 거기서 마셔봤을때는 더더욱이 신기하고 환상적이였다.한번도 마셔보지 못한 맛이여서! brewery 이름은 Sisyphus Brewing 이라는 곳이고 너무 신박했다. 피넛버터 맥주! 여기서 마시고 한캔을 더 사왔는데, 가격은 10불인가 조금 더 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그리고 맛도 희소성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좀 나갔다. 일단 마셔봤을때 너무 향이 좋았다. 커피 마시는 느낌? 스타우트 맥주 느낌인데 더 맛과 향이 찐한 그런 느낌. 탄산은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ㅎㅎ 정말 너무 맛.. 2022. 10. 10.
Indiana 에 바람쐬러! Feat. 랍스터 맥앤치즈! 가깝게 놀러갈 수 있는 인디애나에 놀러갔다! 시카고에서 3시간 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없이 출발했다. 갔다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 블로그를 글적글적 써본다 ㅎㅎ 이때도 차로 운전을 해서 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던 걸로 기억이 된다. 이땐 내가 운전 면허증이 없어서 친구가 3시간 정도 운전을 했다ㅠㅠ Welcome to Indiana 싸인이 보이기 시작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가면서 맛있는 스벅도 마시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이밀크, 에스프레소 샷은 3번, 그리고 브라운슈거 2펌프도!! 이렇게 브라운 슈거 쉐이큰 드링크에 들어가는 ingredient라고 한다. 에스프레소 샷은 내가 더 넣은것같긴 한데 꼭 필요했던 카페인이였다! 신기하게 가는 내내 풍력발전기를 계속 봤다. 인디애나와 .. 2022. 9. 30.
Chicago Little Bad Wolf -넘버원 시카고 버거 맛집!! (feat. 뜻밖의 강아지와의 만남) 미국에서 맛있는 버거집이라고 하면 five guys나 in-n-out정도 떠올리는것같다. 인앤아웃은 시카고에 없지만, 로컬한 시카고 버거집도 사실 몇군데가 있는데 시카고 사람들이 뽑는 넘버 원은 Wolf Burger다. 위치는 여기 : 1541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60 다행히 덜 바쁠 때 가서 사람들이 적당히 있을 시간대에 도착! 우리가 시킨건 한국식 비슷한 파전과 (특이하게 퀴노아가 들어갔고), 위에는 연어구이가 올라가져있었다. 이 메뉴가 여기에서 유명해서 테이블마다 오더하길래 시켜보았다. 소스도 너무 새콤 달콤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울프 버거!!! 위에 그릴드 양파튀긴게 더해져서 더 바삭하고 고소했다! 일단 비주얼도 합격이고 나오자마자 우린 둘다 우와..... 2022. 9. 19.
St.Paul 까지 가야 미네소타 구경 끝! 미니아폴리스에서 구경 쭉 다 하고 St.Paul에 갔다! 미네소타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해서 갔는 데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다 하긴했지만.. ㅎㅎㅎ 몇군데만 갈곳들을 정했고 가기전에 맛있는 몇가지 먹을 음식을 사서 피크닉처럼 먹으려고 자리를 잡으러 갔다. 바로 옆에 멋있는 성당까지 보여서 뷰도 나쁘지 않았다! :) 거의 마지막 날에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아쉬울 정도로 이쁜 하늘이였다. 일단 첫번째음식은! Hot pie라고 이 음식, 내가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서 맛집을 찾았다. Hot Hand pie and biscuit이라는 카페/음식점에서 샀는데 맛이 아직도 생각 날 정도로 맛있었다! 사진도 이쁘게 찍고 ㅎㅎ기분이 좋아졌다! 파이 안에는 치킨누들수프같이 치킨과 완두콩 당근 치즈 등등 아주 조화.. 2022. 9. 18.
일본 마트가 시카고에도 있네! - Mitsuwa Marketplace 매번 한국 마트만 갔다가 일본마트가 있는걸 발견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던것 같은데 우리회사에 마차 (matcha) 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니 여러 종류의 마차를 여기에서 산다고 해서 궁금해 가보았다! 거리는 시카고 다운타운 보다 샴버그와 가까워서 조금 멀었다. 일단 마트 구경도 식후경!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ㅋㅋ 당황스러웠는데, 은근히 크기가 작아서 그런것 같이 느껴진것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정말 한국에있는 푸드코트 처럼 음식이 진열돼있어서 되게 신기했다 ㅎㅎ (갑자기 한국 생각나고...ㅠㅠ) 역시 마차 카페도 있었다 ㅎㅎ여기가 유명한지 사람들이 꽤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마셔보고싶었는데, 커피를 두잔이나 마셔서 못 마.. 2022.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