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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Indiana, IN

Indiana 에 바람쐬러! Feat. 랍스터 맥앤치즈!

by 미국언니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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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놀러갈 수 있는 인디애나에 놀러갔다! 시카고에서 3시간 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없이 출발했다.

갔다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 블로그를 글적글적 써본다 ㅎㅎ

이때도 차로 운전을 해서 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던 걸로 기억이 된다. 이땐 내가 운전 면허증이 없어서 친구가 3시간 정도 운전을 했다ㅠㅠ

Welcome to Indiana 싸인이 보이기 시작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가면서 맛있는 스벅도 마시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이밀크, 에스프레소 샷은 3번, 그리고 브라운슈거 2펌프도!!

이렇게 브라운 슈거 쉐이큰 드링크에 들어가는 ingredient라고 한다.

에스프레소 샷은 내가 더 넣은것같긴 한데 꼭 필요했던 카페인이였다!

신기하게 가는 내내 풍력발전기를 계속 봤다.

인디애나와 시카고 사이에 풍력 발전기가 이렇게나 많을 지는 몰랐다!

구경하는 재미가 났다 ㅎㅎ

드디어 인디애나에 도착해서 구경을 시작했다!

Soldiers & Sailors Monument에 갔다.

근처만 가도 기념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가까이 가면 바로 저 monument 앞에서 내가 기념비가 되어 찍을 수있는 곳도 마련이 되어있었다!

웃긴 포즈로 사진도 많이 찍고 ㅎㅎ

날씨가 이때는 조금 추웠어서 풍경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큰 도시는 아니였고, 유럽의 작은 도시의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느껴졌다. :)

좀 걷다가 아주 맛있어 보이는 바/음식점에 갔는데,

아주 맛집이였다!!

여행 갈때마다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가는것도 행운인것같다ㅎㅎ

리뷰만 보고 갔는데 담에 인디애나가면 또간집이 될것같다!

 

랍스터 샌드위치와 랍스터 맥앤치즈를 시켰고, 

밀워키 (위스콘신)도 랍스터 샌드위치가 유명해서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는 더 큼직하게 나와서 더 맛있었다!!

 

장소는

Pier 48 Fish House and Oyster Bar!!

여기는 꼭 강추! 랍스터 맥앤치즈를 꼭 시켜야한다!

맥앤치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랍스터와 같이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또 먹고싶어질 정도로ㅠㅠ

사진에 보이는 녹인 버터와 같이 먹으면 더 대박..

 

그리고 나서 칼로리 소모를 위해 ㅋㅋ 동네 구경도하고 

일리노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트릿을 보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

인디애나에서 일리노이 스트릿이라니 이러면서 ㅋㅋㅋ

또 다른 음식점으로, 

The Garage Food Hall에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점들이 있는데,

여기서도 랍스터 맥앤치즈와 브라질 음식을 먹었다. (전에 먹은 맥앤치즈가 넘 맛있어서...) 감자 튀김과 치미츄리 소고기 볶음을 (아마도..?이름이 확실히 기억이 안난다.. ㅎㅎ) 먹었다.

맥앤치즈는 개인적으로 위에서 먹은 음식점이 더 맛있었다!

날이 너무 좋아서, 햇볕도 하늘도,

그냥 사진 찍고만 다녀도 너무 좋았다.

White River State Park 쯤에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나무 사진을 찍으면서 봄이 오나보다~ 하고 잠깐 설레고, ㅎㅎ

저녁에는

Central Canal도 좀 걸어다녔다 ㅎㅎ

여기는 진짜 비오면 다 넘쳐 흐를것 같이 물이 가득 차 있었다.

그래도 동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였고, 조용하면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꽤나 보였다 ㅎㅎ

그리고 시카고 돌아오는길에

윌리스 타워 사진을 찰칵!

다행히 가는길도 오늘길도 날씨가 좋아서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다. 감사한 하루 였다 :)

 

하늘이 너무 예뻤고, 음식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인디애나 여행이였다!

조용한 도시 (동네라기보다)에 여행가고싶다면!!

인디애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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