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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그냥 그런 하루엔.. 오늘은 한국만큼 더웠던것같다. 시카고 날씨도 거의 35도까지 올라갔다. 아침부터 습도가 강하진않았지만 뭔지모를 기분나쁜 더위였다. 요즘 잠에 잘 못들어서 12시에 침대에 누워도 새벽 3시쯤 잘때가 많다. 오늘은 심지어 거의 10번은 눈을 뜬것같다. 잠을 자면서도 "어?내가 아직 잠을 못자고 있나?"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선잠을 자면서도 내가 잠을 못들어 걱정하고있던 것이다. 어찌저찌 일어나보니 벌써 오전 11시였다. 어제는 분명 일찍일어나서 조금더 활기찬 하루를 보내야지했는데, 그것도 흐지부지되어버렸다. 그랬는데 한국에서 언니가 전화가 왔다. ㅎㅎ 언니랑 자주 통화하는 편은 아니지만, 언니가 이사를 해서 집구경도 시켜줄겸해서 전화한듯했다. 평소대로 장난도 잘치면서 자매간의 시간을 오랜만에 보낸듯하다. .. 2020. 8. 27.
홍수를 대비하기위한 미래 건축의 필수조건 홍수가 난리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 남부쪽도 마찬가지. 미국 정부에서 일을 했었다. 환경부쪽에서 일을 하다보니, 여러 프로젝트들을 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홍수에 대한 대비책이다. 이 중에서 3가지 정도 알려주고싶었다. 요즘 한국에서도 미국에 많은 개인주택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 개인주택, 아파트, 그리고 회사건물, 정부건물에 적합한 몇가지 그린 솔루션을 알려주고싶다. 1. Green Roof (녹색 루프) 한국은 대부분 옥상에 식물을 개별로 키우거나, 그냥 녹색 페인트?로 칠해진경우를 종종봤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green roof라고 해서 식물을 심는것은 추천한다. 이는 갑자기 비가 많이 올때 일시적으로 옥상의 식물들과 그 밑을 돌, 흙들이 물을 몇 시간씩 머금고 있는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아.. 2020. 8. 26.
유럽의 엔틱이란..역시 요즘 시카고 아트 뮤지엄에 빠졌다 :) (보고온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아래링크로 가시면됩니다!) 2020/08/24 - [미국 생활/소소한 미국생활 ❤] - 미술작품이라는게 뭘까..? -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 미술관) 저번 포스트에 이어, 뭔가 유럽스럽고, 고급스럽고, 더 포괄적으로 알아보고싶어 유럽의 엔틱가구, 인테리어들을 알아봤다. 몇가지 마음에 드는것들이 있어 이렇게 써본다 :) 위 사진에서 맘에 안드는게 없다. ㅎㅎ 우리집 현관에 이런게 있으면 너~무... 좋겠다...ㅎㅎㅎ 심지어 꽃을 엔틱 가구에 놓아두는것도 너무 이쁘고 (다른곳에 컬러감이 없다보니 꽃에 여러 컬러를 더해놓은것도 참 이쁘다), 램프와 벽에 있는 그림까지 찰! 떡! 이다. 특히 거울과 향초도 .. 2020. 8. 25.
미술작품이라는게 뭘까..? -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 미술관) 미술 작품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곳들이 있는데 코로나때문에, 그리고 귀찮아서 미술관에 안가는게 너무 아쉽게 느껴져서, 마스크를 끼고 잠깐 다녀왔다. 일단 들어갔을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잠깐이라 했지만 두시간 넘게 있었다. ㅋㅋㅋ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오히려 더 느긋하게 봤던것같다. 하지만, 너무 크고 다양해서 다 못본거는 안비밀 ㅋㅋㅋㅋ 다음에는 맴버십을 가지고 시간제약없이 가고싶다~~~!!! 너무 간직하고싶었던 미술작품들이 많았다. 그래서 몇가지는 사진을 찍었는데... 처음 가장 마음에 든 작품이 위 작품이다.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보는지 다른사람을 보는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내가 거울을 볼때도 저렇게 볼지 막연히 궁금했다. 저 여인이 거울을 보는데.. 2020. 8. 24.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 요즘 온실가스 증가와 대기오염이 모든 환경문제의 근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 대기오염이 실내공기까지 탁하게 한다. 실내공기의 오염 자체로 우리에게 더 큰 악영향을 미치게된다 팩트도 알아야한다. 사람들은 90%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된다. 요즘 코로나로 사람들이 실내에서 시간을 더 보내게되는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실내공기의 중요성은 오피스의 경우, 직원들의 건강, 업무효율과 업무성공률까지 연관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약 5배가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진다. 실내의 오염물질은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이상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만, 실내에 있는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닥 신경쓰지 않고 무시할때가 종종있다. 주방에서부터 발생하는 유해.. 2020. 8. 23.
미국 셀럽들이 아침에 꼭 먹는 음식!! 요즘에 건강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아졌다. 미국에 살다보니 운동과 음식에 대한 생각도 한국에있을때보다 더 많아진것같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있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다;;ㅠㅠ 여러 음식들 중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아침에는 당연 배가 바로 고프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먹기싫은 첫번째 식사이다. 그래서 아침뭐먹지?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여러 셀렙들이 먹는 요것!!에 대해 알아보고싶었다. Selena Gomez, Taylor Swift, Kendall Jenner, Beyonce, Emma Watson 등등 미국 셀렙들이 항상 추천하는 음식이 이것이다. 요것은 바로바로~~~~~~ 오트밀!! 이다. 일단 모두들 오트밀이 건강에 좋은지는 알고있겠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3주이상 먹었을때.. 2020. 8. 22.
간헐적 단식, 너가 답이냐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할까 한다. 거의 6개월만에 6-7키로가 찐것같다. ....하하... 근데 운동하기는 싫고, 문제가 심.각.ㅎㅏ.다...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벼운 근력 운동과 더불어 할수있는 간헐적 단식을 알려주고싶다.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 단식은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말 그래도 일정 시간동안 음식을 먹지않고 공복 상태로 지내는것을 말한다. 여기서 일정시간이란 2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16시간을 공복으로 유지하고 8시간동안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이고, 다른것은 일주일에 5일은 평소대로 식사를 하고 2일은 공복을 유지하는것이다. 개인적으로 후자보다는 전자가 훨씬 효율이 높다고 본다. 2일 전체를 공복으로 유지하는건 정말 쉽지 않으니,, 하지만 본인에 맞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한다. TIP #1: 무조.. 2020. 8. 18.
유럽 집 인테리어 - 스위스 Home Sweet Home 스위스하면 몇가지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청정지역, 재생에너지, 환경에대한 인식이 높은나라, ... 오늘은 스위스 분위기 잔뜩 들어간 집 인테리어 소개를 해볼까한다. 산속에 살게되면 온도를 금방 잃을수있기때문에, 전기세, 난방비 또한 걱정이다. 하지만 에너지 수급방식을 열펌프로 쓰게되면 지표수 등 계속 일정하게 온도유지가 되는 지열원을 사용하게된다. 즉, 땅의 열을 지속적으로 받게되어 에너지를 훨~씬 절약하게된다. (재생에너지이다.) 또한 열펌프는 온실가스의 배출이 없고, 소음도 적어 환경적으로 참 효자이다. 거의 50%까지 에너지 효.율. 까지 높인다한다. 집 뷰가 좋아서 그런지, 창문 역시 많아서 햇볕이 잘들고, 대부분 목재로 구성해 햇볕과 찰떡이다. 그래서 더 아늑해진 공간을 만들어 놓은듯하다. 의..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