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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

by 미국언니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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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실가스 증가와 대기오염이 모든 환경문제의 근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veeterzy  - Unsplash


당연 대기오염이 실내공기까지 탁하게 한다.

실내공기의 오염 자체로 우리에게 더 큰 악영향을 미치게된다 팩트도 알아야한다. 

사람들은 90%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된다. 요즘 코로나로 사람들이 실내에서 시간을 더 보내게되는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실내공기의 중요성은 오피스의 경우, 직원들의 건강, 업무효율과 업무성공률까지 연관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약 5배가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진다. 실내의 오염물질은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이상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만, 실내에 있는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닥 신경쓰지 않고 무시할때가 종종있다. 

출처: 삼성반도체 이야기

주방에서부터 발생하는 유해성분부터 오염된 대기 유입,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여러 요소가 실내공기를 오염시킨다. 환경부에 따르면 요리할때 초미세먼지가 203%증가할만큼 실내공기오염의 주요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그외의 전자기기는 주변의 미세먼지를 흡착하기도 한다.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가스, 석유 보일러, 난방, 가스레인지 등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로 실내공기가 오염되고, 애완동물의 털, 분뇨, 음식물쓰레기에서도 악취와 미생물이 발생한다. 담배 역시, 천여종의 오염물질을 발생하게해 오히려 간접흡연이 더 위험하다는 말이 나오게된다. 

또, 건축자재에서 가공방법이나 소재에따라 함유물질이 다양해서 벽지, 바닥재, 단열재, 페인트, 장식재, 등 여러 유해물질이 방출되어 실내공기를 오염한다. 이렇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radon), 석면, 오존 등 여러 유해물질이 실내공기에 있을수있다는점 유의해야된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일단 제일 좋은방법은 자연환기이다

미세먼지가 심한데 무슨 자연환기?라고 할수는 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와 자연환기를 같이 병행해줄시에는 공기를 순환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공기청정기의 경우에는 최대풍량으로 30분정도 가동하고 중풍, 약풍으로 작동하는게 아주 효율적이라고한다. 

그리고 하루 10분씩 3번이상 자연환기하는것도 추천한다. 미세먼지가 나빠도, 자연환기를 통해 이산화탄소 등이 축적되는일을 막게해주기 때문이다. 가정집에서도 중요하지만, 특히 회사나 다른 건물의 실내에 더 자주, 오래있다면, 코로나 때문에라도 환기의 중요성을 더 높여야된다.  

미국에서는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LEED)라는 녹색건물 인증제도가 있다. LEED는 지속가능한 토지의 사용, 수자원 효율, 재생에너지와 대기환경, 자재와 자원, 실내환경, 창의적인 디자인, 지역성 특성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하여 건물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여기서 LEED는 실내환경을 매우 중시한다. 실내온도와 오염도, 그리고 습도까지 주기적으로 측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LEED제도와 달리 한국에서는 가끔 Bake out이라는 자연환기가 아닌 다른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이것은 실내공기의 온도를 높여서 건축자재 등에서 나오는 유해오염물질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환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에너지를 갑자기 많이 쓰게 되며, 에너지를 많이쓰게되면 당연 재생에너지보다는 화석연료를 쓴다는 말이니, 이것에는 또 대기오염이 추가된다. 그래서 이것은 LEED제도에서도 추천되지않는 방법이다. 

Bake out보다는 자연적으로 창문과 문을 열어 공기의 순환을 하는방법이 오히려 미국의 LEED라는 녹색건물인증제도의 추천방법이다. 


진공청소기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물걸레청소가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공기중에 있는 먼지 또한 쉽게 닦을수있다. 

이렇게 물걸레를 하고 나면 마른걸레로 또 닦아줘야 습도가 높지않게 유지해줄수있고 화학작용을 일으키지 않게 해준다. 

그리고 물과 식초를 1:1으로 섞어서 창문을 청소하는것도 팁이다!

외부 미세먼지가 당연 실내로 들어오면 안되니까, 가장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창문을 꼼꼼히 관리해야된다. 그래서 식초와 물을 1:1비율로 섞어서 창문에 뿌려준다음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는게 도움이 된다. 

  CDC  on  Unsplash


자연정화과 주기적인 청소 그외에 할수있는 방법은 친환경적인 건축자재와 사무용품을 쓰는것도 도움이된다. 오염물질을 방출하는지 사무용품과 건축자재를 사용하기전에 알아보고 구매하는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재와 용품을 구매하는것이 중요하다!

또, 공기청정기 이외에 숯이나 벤자민, 고무나무 등 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팁이다. 

Scott Webb - unsplash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신경써야되는일이 많아졌다. 그중에 당연 1번은 우리 자신의 안전이다. 이에 실내공기의 정화 역시 당연히 중요한 요소다. 

코로나로 심심할때가 많은 요즘 정화식물을 키워 공기도 정화시키고, 식물을 키우는 재미도 느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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