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친환경 제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나도 이제 싼 제품들보다는 환경을 더 중시하고, 장기적인 이익을 봐야할 나이가 된것같기도 하다.
집에 있는 날이 많다보니 배달음식부터 온갖가지를 배달하는 습관과 문화가 생겨나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현재의 편안함을 위해서 배달음식을 매일 시키거나, 아무런 준비없이 장을 보러가서 비닐봉지를 이용하는 습관에서는 멀어져야하는 이유가 많다.
미국 대기업 아마존 같은 경우는 1-2일만에 배송이 되지만, 그만큼 탄소 배출량은 점점 더 늘어나고, 택배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과 매일매일 그냥 버려지는 박스들은 더더욱이 심각한 상황을 보여준다. 아마존은 2019년보다 올해 15% 늘어난 탄소배출량을 보여주고있으며 작년에는 52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나왔고, 이것은 거의 13개의 석탄 발전소를 동시에 태운것과 같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런 환경적인 이유도 있지만, 모든것을 다 배달하는.. 아마존의 독점적인 이유로 중소기업, 소기업들이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일부러라도 중소기업과 소기업을 더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몇가지 우리가 바로 바꿀수있는 친환경제품을 소개해본다.
1. 대나무로 만들어진 주방제품들
일단 가장 많은세제와 일회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주방에서는 친환경을 위해 쓸만한 여러제품들이 있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주걱을 사용하면 갬성도 가질수있지만, 환경을 위한 탁월한 선택을 하는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플라스틱이나 고무보다는 스테인레스가 좋고, 재활용이 되거나 자연 그대로인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호하는것이 좋다.
2. 비닐 랩 말고 Bee wrap을 써보자!!
매일매일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씻어서 사용가능한 꿀벌들이 만든 랩을 사용해보자!!!
손의 열기로 그릇이나 음식의 형태에 맞게 딱 보관이 되니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수있는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싶다. 또, 밀랍과 오가닉 호호바 오일로 만들어져서 그냥 플라스틱 비닐보다 더 좋은 소재라고 한다. 그러니 우리가 보관하는 음식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3. 플라스틱 용기말고, 유리 + 대나무 뚜껑!
이건 나도 아무생각없이 플라스틱 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유리와 대나무 뚜껑을 가진 보관하는 음식용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매일 쓰는 비닐봉지만 신경을 썼지만, 이제는 음식을 어디에 보관을 하고, 오래됐을때 이 용기가 어디로 버려질지까지 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4. 페이퍼타올보다는 행주, 수건으로 대신하기
대학생때 자취할때는 페이퍼타올이 정말 요긴하게 써였지만, 이제 나도 지구의 환경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서 앞으로는 수건으로 대신하고 싶다. 당연 자주 바꿔줘야되고, 세탁을 많이해야되는 귀찮음도 있지만, 그래도 거의 한달에 한번 페이퍼타올을 사는 일이 줄어들것임으로 경제적인 이유에서라도 바꾸고싶어졌다. 그리고 1톤의 페이퍼타올을 만들기 위해서는 17그루의 나무와 대략 7600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 환경적인 이유에서라도 바꿔야겠다..
5. 무조건 스테인레스 빨대!
요즘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자제한다고 들었다.
원래는 나도 플라스틱 재활용가능한 빨대를 집에서 썼는데, 요즘은 스테인레스 빨대로 교체중이다. 당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보다는 좋지만, 재활용가능한 플라스틱 빨대 역시 플라스틱이기때문에, 나중에 분리수거를 한다고 해도, 플라스틱을 사용하는것이 된다. 그래서 스테인레스 빨대는 우리가 사용할때와 나중에 버릴때에도 친환경적이기때문에 더 선호하게 되는것같다.
이런것들은 우리가 쉽게 교체를 하고 습관을 바꿀수있다고 믿는다. 원래 가지고있던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로 바꾸는것은 조금 힘들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가 매일쓰는 주방과 제품들은 새로운 친환경적으로 사용할때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되는것같다.
이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어떻게 버려지는지까지 생각을 해야 정말 친환경적으로 생활을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소소한 그린 (GREEN)이야기를 읽고싶다면? >>
020/09/01 - [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 우리가 환경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있는 일 - '집에서' ver.
2020/08/26 - [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 홍수를 대비하기위한 미래 건축의 필수조건
2020/08/23 - [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
또 다른 좋은 친환경 팁들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미국 생활 > 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를 다시 생각해야되는 중요한 이유 (12) | 2020.09.11 |
|---|---|
|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feat. 채식의 종류도 여러가지 & 쉬운 실천가능한 방법) (4) | 2020.09.06 |
| 우리가 환경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있는 일 - '집에서' ver. (8) | 2020.09.01 |
| 홍수를 대비하기위한 미래 건축의 필수조건 (6) | 2020.08.26 |
|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 (2) | 2020.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