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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를 다시 생각해야되는 중요한 이유

by 미국언니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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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말이 정말 유행이다.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가 참 여러모로 예능에서 적용되고 있는것같다. 

가수 비의 가사일 뿐이지만, 이 말을 들었을때 나는 항상 조명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되는것같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매일 생활하는 집 그리고 회사 등등의 조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출처: Dil -unsplash

보통 인테리어의 완성, 혹은 실내 구조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는 조명을 중시하고 있다. 분위기와 필요에 맞게 여러가지의 선택지를 두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게 어떤 조명을 얼마만큼 사용하냐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실내 생활이 거의 80-90%정도를 차지하는 요즘은 현대인들에게 '인간중심조명'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현대인들에게는 조명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LED조명 편의성, 에너지 절감이라는 여러가지 장점으로 우리의 삶에 참 좋은 영향을 끼치는 조명들 중 하나라고 손꼽히고있다. 

우리의 생활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회사, 병원, 학교, 노인시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집에 LED를 설치하는것도 좋은 시작이라고 한다. LED는 단순한 조명의 역할이 아닌, 여러가지가 존재하는게 그중에서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신체활동에 영향을 주는 LED패키지도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 LED라인업을 보면 더 자세하게 알수있다. LM302N DAY 그리고 LM3032N NITE라는 이름으로 2가지의 패키지가 있는데 이때, 아래 그림과 같이 멜라토닌을 더 높여주는 조명이 따로 존재한다. 

출처: 삼성반도체이야기 
출처: 삼성반도체이야기 

청록색 파장대를 강화하고 약화하는것에 따라 다른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렇게 조명이라는것이 단순하게 공간을 밝혀주기 보다는 우리가 자연광을 잘 흡수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DAY 와 NITE는 각각 다른 곳에서 사용된다. DAY의 경우는 일반 LED 대비 멜라토닌이 대략 18%정도 감소되어 학교, 사무실, 등 집중력이 더 필요한 곳에서 쓰이게 되고, NITE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밤에 장시간 조명이 필요한곳 혹은 휴식이 필요한 곳에서 쓰인다고 한다.

에너지의 효율과 환경을 생각하는에너지 컨설팅 회사에서도 LED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가 않는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도 많은 회사들이 LED로 바꿨을때, 3,627 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소되고, 그 말은 거의 매년 764개의 자동차가 사라진다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비용의 효율성 또한 LED를 아직까지 이기는 조명이 없다고한다. LED로 바꾸면 미국 미네소타 주의 경우, 대략 $487,000정도의 비용을 회사들이 save할수있다고 한다.

더더욱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눈건강, 편안함, 그리고 집중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당연히 과도한 인공조명은 신체에 좋지않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미 많은 스트레스를 눈과 뇌에 전달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모니터, 그리고 TV 까지.... 청색광에 노출이 많이되다보면 멜라토닌이 억제되다보니 수면장애까지 나온다.

그러니 조명이라는 것이 우리와 떨어질수도 없는 관계이기에 이런 신체 활동에 영향을 주는 LED에 대해서는 스마트한 소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가 최대한 오전에는 자연광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우리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필요할때는 그 필요성에 따라 LED을 달리하여 그 LED의 장점을 모두 사용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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