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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기후변화에 시급한 홍수 대비 겸 일석이조 환경 대책

by 미국언니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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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여러 나라에 난리다. 

한국도 심각하고, 요즘 시카고도 그리고 미국 전체가 홍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기후 변화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 

서부는 당연하고 북부에도 조금씩 가뭄이 오고 있고, 그리고 서서히 홍수도 같이 일어나는 그야말로 이상한 기후들이 연달아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이상 기후를 해결하고 늦추기 위해서 탄소중립, 탈탄소화라는 목표로 Climate Action Plan을 서포트한적이 있다.

정부에서 일할때 카운티와 시티를 위해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지 해결 대책들을 정리를 하고 리소스를 나누는 리포트/플랜이였다. 

여러가지 솔루션들과 비용편익 분석들 중 몇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상대적으로 쉬운 첫번째 솔루션은 

Rain Barrel 

미국 주택들을 보면 Rain Barrel이라는 것을 종종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빗물을 받는 원기둥의 통이라고 보면 되는데, 

지붕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마당에 물이 흥건하게 있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리는 비를 처음에 많이 받아놓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한 통에 거의 208 리터를 받을 수 있어서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받아놓고 나중을 위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홍수를 예방 할 수 있다. 

보통 미국 주택에는 2-3통이 상비되어 있어서 저렇게 정수기 처럼 비가 오지 않고 며칠 연속으로 가뭄이 발생할 때에는 통안에 저장된 물을 사용해서 식물과 흙에 물을 줘서 온도를 낮추는 효과와 물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그래도 너무 오래 저장이 되어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은 비워주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째 방법은 

Biosolar

라는 것이다. Biosolar는 내가 특별하게 더 좋아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이다. 

보기에도 너무 좋지 않은가?

Green roof와 solar의 조합은 보기보다 시너지 효과가 더 대단하다. 

(그린루프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아래링크!)

[미국 생활/소소한 그린 (GREEN) 이야기] - 홍수를 대비하기위한 미래 건축의 필수조건

 

홍수를 대비하기위한 미래 건축의 필수조건

홍수가 난리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 남부쪽도 마찬가지. 미국 정부에서 일을 했었다. 환경부쪽에서 일을 하다보니, 여러 프로젝트들을 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홍수에 대한 대비책이다. 이

todayfor2morrow.tistory.com

그린루프는 작은 particle을 없애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친구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비를 머금고 있을때는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그게 태양광 패널의 효과를 더더욱이 높여주고 빌딩의 전체 에너지 비용과 투자 수익 역시 더 뛰어나다. 

바이오 솔러는 6-13%정도의 솔러의 효과를 올리는 연구도 있다. 그리고 그린루프 덕분에, 일석이조로 홍수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그린루프는 건물에 보온의 효과도 있어서 에너지 효율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건물의 보온, 에너지 효율, 홍수방지, 그리고 재생에너지의 효율도 높일 수 있어서 여러가지 이득을 볼 수 있어서 더 필요한 기후변화 대책이라고 생각한다.

daneclimateaction.org

위 사진은 옥상에 이렇게 있지만, 보통 루프 deck에 있거나해서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그런 실용성 또한 좋다. 
이것 역시 이떻게 실용적으로 만드냐에 따라 community development에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도 있다. 실제로 그린루프의 이로운 점들은 끝이 없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솔루션이다.  

이렇게

생각보다 여러가지 기후 변화 대책들이 이미 나와있다.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어떻게 funding과 resource를 사용하냐에 따라 달라 진다고 생각된다!

하루 빨리 이런 대책들이 더 효과적으로 실천되고 탈탄소화 방향으로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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