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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유럽식 집 꾸미기

유럽의 엔틱이란..역시

by 미국언니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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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카고 아트 뮤지엄에 빠졌다 :) (보고온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아래링크로 가시면됩니다!)

2020/08/24 - [미국 생활/소소한 미국생활 ❤] - 미술작품이라는게 뭘까..? -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 미술관)

저번 포스트에 이어, 뭔가 유럽스럽고, 고급스럽고, 더 포괄적으로 알아보고싶어 유럽의 엔틱가구, 인테리어들을 알아봤다. 

몇가지 마음에 드는것들이 있어 이렇게 써본다 :) 

출처: theglampad

위 사진에서 맘에 안드는게 없다. ㅎㅎ 우리집 현관에 이런게 있으면 너~무... 좋겠다...ㅎㅎㅎ

심지어 꽃을 엔틱 가구에 놓아두는것도 너무 이쁘고 (다른곳에 컬러감이 없다보니 꽃에 여러 컬러를 더해놓은것도 참 이쁘다), 램프와 벽에 있는 그림까지 찰! 떡! 이다. 

특히 거울과 향초도 너무 취향저격이다 ㅎㅎ 대부분의 엔틱은 골드이긴하지만, 이렇게 화이트, 우드, 그리고 골드톤으로 조화를 이루는게 너무 이쁘다. 

출처: theglampad

이렇게 화장실에도 화이트톤으로 거울과 벽에 걸어둔 전등도 너무 잘어울린다. 벽지?인지 정말 그림을 그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벽지이겠지..), 화이트 톤을 일관되게 맞추는게 정말 모든것의 포인트인것같다. 벽에있는 전등?은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렇게 신비로운 느낌이나는 장식겸 전등을 놓아두는것도 더 유니크해지는 팁인것같다.  

출처: theglampad

이렇게 베드룸 역시 하나의 톤, 하늘색과 흰색으로 조화를 잘 이룬다.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침대앞에 저렇게 의자?같은게 있는데, 이것도 어떤 의미? 역할?로 두는건지 궁금하다. 

베드룸에서는 램프를 양쪽으로 두는게 제일 대칭을 잘 이루면서 베게를 여러가지로 두면서 포근함을 더 강조하는듯하다.

출처: theglampad

이 방 역시 하늘색과 흰색의 조화가 보이지만 골드와 우드의 가구들로 포인트를 주는것도 집 전체가 편안해지게 하는것같이 보인다. 또, 액자를 세로로 딱 일관성있게 구성한것 또한 집의 대칭이 맞게 조화를 이룬다. 

커텐을 조금더 유니크하게 꾸미고 싶어서 찾아보는데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눈에 띄게 우와!~ 할만한 아이디어?인테리어?는 없는듯하다. 두가지의 레이어로 만들어보고싶은데, 대부분이 한가지의 레이어다. 그부분도 궁금하다. :)

출처: theglampad

이 사진은 거실같은데, 개인적으로 쇼파는 너무 마음에 안든다 ㅋㅋㅋ

여기도 대칭을 이루게 램프와 테이블을 각각 베이지 쇼파 끝에 놔두었고, 눈에 심하게 티나는 녹색 의자말고는 대부분의 컬러감이 무난하면서 조화를 이룬다. 제일 앞에 있는 테이블 위에둔 촛대도 역시 대칭을 이룬다. 

거실에는 대부분 티비가 있는데, 여기서는 큰 액자에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더 포근한? 안정된 느낌을 주는것도 같다. 또, 왼쪽에는 찻잔과 그릇들을 전시해놓아서 확실히 유럽느낌이 물씬나는 그런 조화로운 집이다. 


엔틱보다는 모던한 느낌의 집이 좋은데, 이런 대칭을 이루면서도 일관된 컬러는 모던이나 엔틱이나 비슷한것같다. 이 말은 어느집이나 대칭과 컬러감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중요요소로 손꼽힌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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