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서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 - Duluth, Silver Bay, 그리고 Black Beach!

미니아폴리스에서 2-3시간 정도 거리에있는 Silver Bay까지 가보았다.

지도로 보면 이 정도 거리가 된다. 

Duluth에서 

이렇게 이쁜 뷰도 보고! 뭔가 언덕이 많은게 샌프란에 온 것 같은 느낌이였다 ㅎㅎ

초보 운전이였는데, duluth까지 운전하느라 힘들어서

저기 위에까지 (아래 사진) 계단타고 올라가진않았다... 체력이 그지...ㅠ

만약에 올라갔다면 볼 수 있는 뷰 ㅎㅎ

이건 친구가 올라가서 찍은 사진 ㅋㅋ

이것도 친구가 찍은 사진 ㅋㅋ

그래도 내려오는 길에 푸릇푸릇한 에너지는 가득 받고 내려왔다 ㅎㅎ

이게 생명이 주는 에너지 인가 하면서 ㅎㅎ 얼굴에 미소가득하고 

도토리도 주워서 뭐가 도토리 나무지..하면서 ㅎㅎ 오랜만에 시골에 놀러온 기분이랄까 ㅎㅎ

미네소타 첫날과는 다르게 하늘이 너무 파랗게 변해서 기분이 다시 좋아지고! 

내려오는 길에도 북쪽에 더 분포되어있는 나무들 덕분에 더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 

신기하게 미국은 땅덩어리가 너무 커서 2-3시간만 북쪽으로가도 나무들의 종류가 크게 변하고 심지어 벌써 노랗게 변한 나무들도 종종 있었다!

계절을 더 빨리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 것 같다. 특히나 겨울은 더더욱이. :)

가는길 내내 기분 좋아지게 뷰와 하늘이 그냥 힐링 그 자체다 ㅎㅎ

이게 드라이브의 묘미인가 싶으면서 한참을 밖을 바라보면서 힐링을 했다 ㅎㅎ

푸른거 더하기 푸른거 = 행복인것같다! :)

진짜 행복 별거 없는 것같다.. 

그리고

도착한 silver bay! 

시카고는 물론이고 아직 미국 여행을 많이 해보진않아서 그런지 이런 뷰는 또 처음이였다! 

정말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있었다.

완전 절벽인데, 아래로 내려다 보면 물이 너~~무 맑았다 ㅎㅎ

신기할 정도로! 한참을 앉아서 멍을 때렸다.

끝이 보이지 않는 호수 (Lake Superior) 가 장엄해 보였고,  한참 넋 놓고 바라봤다.

아름다운 경치를 이렇게 좋은 날씨에 볼 수 있다는 것도 감사했다 ㅎㅎ

그리고 간곳은 Black Beach 라는 곳이다. 

여기는 지상 낙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너무 이뻤다..

물소리와 바람소리 모두... 완벽했다. 

물 맑은 거 실화냐구...ㅎㅎ 그냥 마셔보고싶을 만큼 힐링되고 기분이 좋았다 ㅎㅎ

강아지들도 아이들도 덩달아 들어가서 엄청 즐겁게 노는거 보고 내가 힐링된 기분! 

그 모습보고 

나도 발만 담궜다가 물이 차가워서 계속 뺐다 넣었다를 반복했다 ㅋㅋ 

완벽했던 경치를 연속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이런 기회에 감사했고, 

날씨도 잠깐 잠깐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1-2분 정도 였고, 모든게 완벽했다 ㅎㅎ

미네소타나 위스콘신 북쪽 까지 왔다면, 여기는 꼭 들리는 거 완전 추천! 

미네소타 여행지 더 알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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