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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미슐랭 레스토랑 추천 - Porto Chicago

by 미국언니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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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미슐랭 레스토랑을 또 가게되었다! 생애 2번째인것같은데, 

시카고 살면서 많이 가지 못하는게 현실인데, 그래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번에 나도 추천으로 Porto를 가게되었다.

포르투갈 음식인데, 일단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이뻤다.

음식도 음식인데, 인테리어가 다했다...싶을정도로.


 

바 형식의 자리에 앉았었는데, 이렇게 요리하는 곳이 바로 있었어서 너~무 더웠지만,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것도 볼수있고, 생선을 드라이에이징하는것도 신기했다.

신기한 광경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셰프가 바로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기도 하고 오른쪽 사진은 우리가 앉은 자리의 뒷자리인데,

조명과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Porto 웹사이트

뒷자리는 요렇게 생겼다. 


미국에서는 굴이 너무 비싸 많이 못먹다 보니 첫 요리는 굴 요리를 시켰다.

FIRE-ROASTED OYSTERS XO라는 음식인데 XO소스가 올려져있으면서

밑에 나무는 실제로 살짝 나무의 은근한 향이 날수있게 태운것이다. 개인적으로는 5/5점을 주고싶다! 

너무 맛있었고, 그냥 굴과 초고추장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음 소스도 생소하면서 그 우드향이 너무 좋았다! 

두번째 음식은 우니가 들어간 GALICIAN UNI TOAST라는 건데, 브리오슈빵을 튀기고 우니와 딜을 올려서 먹는 것인데, 첫 한입은 세상 맛있었는데, 빵이 조금 느끼했다. 그래도 4.7/5점 이였다!

미슐랭 레스토랑이니 확실히 데코가 너무 이뻤고,

생소한 맛인데 그 음식 재료의 하나하나가 모두 느껴진 맛이었다.

그리고 절대로 빼놓을 수없는 BEEF TARTAR!!

이야.. 이건 6/5점! ㅋㅋㅋ

음 일단 캐비어 처음 먹어봤고 ㅎㅎ 육회가 그 새로운 소스와 어울려져서 밑에 받히고 있는 아주 얇은 크래커가 먹을때마다 바다의 캐비어와 육회의 부드러움과 크래커의 바삭함이 어울려졌다.

이건 근데...진짜... 너무너무 진심 맛있었다.

정말로... 하루종일 먹을수있는...

그리고 우리가 그 다음으로 시킨 메뉴는 한국의 고추참치를 연상케했다. 음...근데 당연 참치가 아니라 정어리가 들어갔고, 느끼할것같은데 전혀 아니고, LA BRÚJULA - XOUBAS 라는 음식인데 빵이랑 같이 발라서 먹으면 되는 음식이다. 이것도 나는 6/5점이다! 완벽했다. 빵도 겉바속촉이였고, 실제로 이 캔은 스페인에서 온다고 했던것같은데,

따로 주문을 할수있어서, 나중에 부모님과 같이 가서 맛있으면 오더를 할것같다. 찐으로..ㅎㅎ

그리고 마지막 메인 디쉬로 DOVER SOLE 이라는 음식인데 가자미다. 포르투갈식으로 요리를 한것인데, 약간 생선인데 육류의 감칠맛이 나면서 엄청 부드러웠다. 레몬을 뿌려야 조금 더 산뜻한 생선요리를 맛볼수있었다. 메인디쉬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와! 이런느낌은 아니였다는 점. 그치만, 평소에 먹어보지 못하는 요리고, 소스와 뒤에있는 감자사이드가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4.4/5을 줄것같다.


미슐랭 레스토랑을 많이 안가봤지만, 그래도 왜 미슐랭, 미슐랭했는지 알것같다. 맛도 맛이지만, 음식점의 분위기, 그리고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느껴지는데 어울려지는 맛이였다. 

아주 #성공적!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다면

https://www.portochicago.com/ 

 

Chicago, IL Restaurant | Home | Porto

A Michelin-starred love letter to the fishing villages and farmsteads along the Atlantic Coast of Portugal and Spain’s Galicia, Porto showcases wild-ca...

www.portochic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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