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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Illinois, IL (Home)

여름 느끼러 놀러 간 Chicago Garfield Park Conservatory!

by 미국언니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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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는 봄이 올라말라 하다가 여름이 확! 와 버린다. 

다행히도 습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더 푸른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조화를 이루어서 시카고는 여름이 특히나 유명하다. 

오랜만에 집밖을 구경나온 집순이는 여름을 만끽하러 가필드 파크 보존? 공원을 갔다. (한국말로 어떻게 직역을 해야되는지 몰라서...)

 

 

가는길에 호수따라 드라이브 하는 데 보이는 보트들. 날이 좋아서 다들 나왔나보다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보트만 보면 나도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고... 누구든 나 좀 태워 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ㅎㅎㅎ (나만 그런가,,,,)

 

들어가는 입구부터 꽃들이 많아서 아...드디어 봄/여름이구나 하는 마음가득 설렜다! 

예약은 하는 게 좋은데, 입장료는 무료라서 크게 부담없이 입장 가능하다! 

여기가 당연 포토존!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었고, 

색깔별로 다양한 나무 꽃들과 그냥 봐도 이쁜 꽃들이 한곳에 다 모여있었고, 밖으로 나오면 정말 공원같이 

앉을 수 있는 의자와 구스들이 풀을? 먹고 있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은 작은 새들이 있어서 너무 나무 가까이에 앉으면 쪼을수도 있다는 사인도 어느정도 보였다!  (뭔가 도시에서 볼 수 없는거라 더 신기했다!)

밖에 좀 있다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안으로 들어왔다. 

여러가지 사막부터 시작해서 정글 등등 여러가지 테마로 식물들도 여러가지! 

개인적으로 이 나무가 참 맘에 들었다! 

 

좀 더 걷다보면 알록달록 수국과 여러가지 꽃향이 모든 실내를 가득 채울 정도로

나의 후각과 시각이 호강을 하고! 

올리진 않았지만 거대한 문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여기도 포토존인듯 했다)! 

개인적으로 수국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수국 색깔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사진만 계속 찍고 셀카도 찍고...ㅎㅎ

걷다보니 연못에 요 귀여운 거북이도 발견해 기분이 좋아 졌다. ㅎㅎ

잉어도 되게 많았는데, 사람들이 먹이를 줘서 그런지 사람이 물가 가까이에 가면 

잉어가 신기하게 따라왔다 ㅋㅋ

이전에 갔던 가든보다 생물들이 많아서 신기하면서도

도시에는 더 많은 꽃과 나무들을 느낄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웠다. 

보존을 해놓은 공원에 와야 볼 수 있다는게 아쉬우면서도 

입장료가 공짜라 더 자주 와야겠다했다. :)

더 많은 정보는 여기 

 

Garfield Park Conservatory - Garfield Park Conservatory

Chicago’s Landscape Art Under Glass! Chicago’s Garfield Park Conservatory is one of the largest and most stunning botanical conservatories in the nation. Often referred to as “landscape art under glass,” […]

garfieldconservato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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