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분위기 맛집, ABA

시카고에 유명한 레스토랑 몇 군데 중 ABA는 빠질 수 없다! 

여기 살면서 ABA 를 안 갔다면..... 음식점 어디가?라고 물어볼 정도로 여긴 꽤나 유명하다! 

그래서 오늘 여기 가보기로 함!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나무들과 예쁜 지중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중해 음식점이라 고기 위주의

음식 보다는 허머스 (후무스), 해산물, 샐러드가 유명하고 

오늘은 그 유명한 음식들을 모두 시켜보았다! 

https://www.abarestaurants.com/chicago/

들어오는 입구도 뭔가 다른느낌?!

인테리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느낌 너무 조아...ㅠㅠ

(우리집도 현관이 이만큼 컸으면 하는 쓸데없는 생각하고...ㅋㅋ)

야외도 있어서 이렇게 여름에는 시카고 윌리스타워가 보일만큼 좋은 뷰를 보면서

브런치를 해도 참 좋을 것 같다. 

https://www.abarestaurants.com/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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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도 시킨 음식은  허머스!!! 

여기오면 꼭 시키는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한다! 

맛은 합격!! 병아리콩을 에어프라이해서 아주 고소하고 바삭한 맛도 나고,

채소들 역시 아주 굿! 너무 잘 어울렸다. 

두번째로는 내가 좋아하는 brussel spouts 요리인데, 발사믹 비니거에 소스를 한 듯한 맛이났고, 

보통 이 요리를 집에서 만들때는 에어프라이 한다던데, 여긴 조금 달랐던것같다. (집에서 해본 결과, 이렇게 맛있게 나오지 않아서ㅠㅠ). 오븐에 조금 더 구운뒤에 에어프라이어를 하는 것같은 느낌이였다!  

정말 바삭하면서 고소했다!! 

그 다음에 시킨 음식은, BLACK GARLIC SHRIMP SCAMPI 라는 음식인데

파마시안 빵가루를 뒤집어 놓은 아이인데, 안에는 새우가 꽤나 있어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다!

새우 킬러인 나에겐 아주 딱 좋은 초이스! 

레몬도 촤아아압 뿌려주고! 

그리고 한국인은 밥심이라 밥메뉴도 시켰다.

리조또같이 치즈와 컬리플라워가 들어있던 음식이였다!  맛은 있었는데 메뉴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ㅠㅠ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는 연어도 마지막 메인메뉴로 빠지지 않고 시켰다! 

생각보다 메인 메뉴는 엄청 대단하다! 라는 맛은 아니였지만, 

오히려 에피타이져와 조금씩 나오는 사이드/스몰 메뉴들이 더 맛있었던 것같다! 

친구들과 여럿이 가서 이번에는 디저트도 시켜보았다! :)

원래 디저트는 다른 카페에 가서 시키는데, 여기 초콜릿 케익과 치즈 케익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시켜봤다!  

개인적으로는 초코케익이 아주 fudge하고 달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은 서비스로 주셨다! :)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런가ㅋㅋㅋㅋ)

 

시카고 여행오신다면 꼭 여기서 분위기에 취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