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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미국 해외 취업 팁!

미국에서 미팅 잘하기 위한 꿀팁s!

by 미국언니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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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선 효율성이 중요한것같다. 

시간, 노력대비 결과물이 좋아하는 경우인듯...하다 슬프게도..ㅋㅋㅋ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OneNote 사용하는걸 아주 좋아한다!

꿀팁 #1.

OneNote으로 노트테이킹!

미팅의 내용도 당연 중요하지만,

누가 참석했고, 몇시, 언제 미팅이 있었는지 노트테이킹을 할 수있다면 금상첨화가 된다.

하지만 그걸 하나하나 몇시에 언제인지를 적고, 미국사람들 이름까지 하나하나 틀림없이 적으려면

그것 역시 힘든일이 될수있다.

보통 미팅을 하면 10명이상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

(인턴때 하나하나 복붙했던 기억이 있다...ㅋㅋ원래 무식하면 몸이 고생하는법..)

그거야 말로 헛짓거리?를 하고 있는것일지 않을까싶은데, 

그걸 대비하기 위해서 OneNote에는 '모임세부정보'가 있다. 정!! 말!! 다행히! 

'삽입'에 들어가서 '모임세부정보'를 보면 (아마 계정로그인을 해야 세부정보가 보일것이다).

연결된 계정의 달력에서 어떤 사람들이 미팅을 수락 혹은 거절했고, 어떤 사람들이 참석했는지 자동으로 풀링이 된다. 첨부된 파일역시 같이 들어와서 어떤 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 참고 하기도 참 좋다! 

이렇게 하면 1초도 안 걸리게 쫘악 준비 할 수 있으니 그보다 편리한건 없을듯하다. :)

그런 다음 미팅에서 중요한 내용을 적기 시작하면 훨~씬 시간 단축이 된다.


꿀팁 #2.

미팅 이메일에 미리 안건을 적어서 보내면 아주 휼륭하다! 

보통은 다른 회사나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할때 뭐 이런 저런 이야기에 대해서 얘기를 한번 해보자, 혹은 미팅 이멜을 보낼때 그냥 제목에만 딱 써서 내는데, 이렇게되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많은 회사/사람을 만나면.....

진심 30분 그냥 훅 지나간다. 미국사람들이 시간에 예민하다는 말... 그게 무색할정도로ㅋㅋㅋ

그럼 내시간 낭비, 모든 사람 에너지 낭비...

그걸 대비하기 위해 한시간 정도의 미팅시간이라면 이렇게 (아래와같이) 안건을 미리적고

시간도 같이 적어서 보내는게 좋다.

예를 들어서: 

  • 1:00 -1:10, 프로그램 설명
  • 1:10-1:40, 프로그램 문제점 및 해결책 (예를 들고, 더 구체적이면 더 좋다)
  • 1:40-2:00, 마지막 질문, 그리고 각자 다음 스텝을을 더 자세히 쓰면 좋다.

시간이 조금씩 늦어진다하면 '우리 다음 안건이 남았다', 혹은 '다음 안건에서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하니 넘어가도 좋을것같다'라고 하면서 넘어가면 더 smooth하게 넘어갈수있고, 미팅을 진행하는 능력 또한 업그레이드 된다.

개인적으로는 미팅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 메인으로 해야되는 일 (즉, 다음 스텝)들이 있다면, 그걸 제일 중요시 한다. 미팅을 하고나면 오히려 노트테이킹한사람들은 정확하게 기억을 하는데, 말만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가 해야되는일 혹은 한다고 한일을 까먹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됐을때 첫번째 꿀팁을 같이 활용하게 된다. 노트테이킹한것을 전달하게 되면 '어우~ 디테일하게 잘썼네', 혹은 '도움이 됐다 고마워', 라는 피드백이 온다. 그럴때 아주 뿌듯함을 느꼈던것같다. 마지막으로 미팅노트를 미팅 참석자들과 팔로우업을 해주면 아주 굳굳굳! 

Unsplash by Stephen Phillips

미국에서나 한국에서 미팅을 할때는 언제나 긴장되고 부담됐던 나의 인턴생활에서 패턴을 정해서 리드하다보니, 지금은 훨씬 나은 멘탈을 가지게 된것같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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