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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미국 해외 취업 팁!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가장 기본적인것! - LinkedIn

by 미국언니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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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많이들 LinkedIn을 사용해서 취업을 한다. 

LinkedIn을 해서 좋은점 2가지

1) 인맥을 많이 쌓는것

2)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 혹은 업데이트 / 트렌드를 빨리빨리 캐치할수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자소설이나 여러가지 취업을 위해 많이들 애용하는 사이트들이 있다면 미국은 LinkedIn이라 해도될것이다.

 

  출처: inlytics • LinkedIn Analytics Tool - unsplash

 

그래서 LinkedIn을 얼마나 잘 이용해야 잘하는건지,

어떻게 써야되는지를 알려주고싶다. 


1. 일단 너무 길게 레쥬메를 LinkedIn에 나열하지말자. 

거창한 단어와 문장들을 쓰면서까지 LinkedIn에 넣을필요는 없다. 너무 많이 쓰면 읽는 사람도 지치는건 당연하니까.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말은 내가 이런일을 "어떻게" 했냐는 것이다. 

대부분 기본적인, 형식적인 레쥬메는 인터뷰를 할때에도 다시 받아볼수있는것인데, LinkedIn에서 그것들을 똑같이 적어둔다면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러니 확실하게 레쥬메에 있는 내용이지만, 더 많이 적고싶었던 부분이 있다면 꼭 LinkedIn을 사용해서 적어두는것도 많은 미국회사 인사부의 레어더에 걸릴수있다 :)

2. 본인의 관심분야를 확실하게 하고, 인맥쌓기

미국에서 인맥이라고?

이렇게 얘기할수도 있지만, 어렵지 않다. 

LinkedIn을 가진 사람이라면 확실히 자기의 분야의 지식 혹은 인맥을 쌓고 싶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팔로우를 하려고 신청을 하면 대부분~~은 받아준다. 그러면 그 연결된 인맥을 통해 이제 알아볼것들이 많아지는것이다. 

3. 이제 뭐를 물어봐야되냐면! 

자기 소개를 먼저하고, 어떤 분야에 어떻게 관심이 얼마만큼 있다라고 얘기를 먼저해준다음, 

만약 새로운 포지션이 그 사람이 일하는 회사에 있는지를 묻고싶다면 바로 메시지를 통해 묻는것보다는 직접만날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이것부터 물어보기를 바란다. 만나서 얘기를 하면 인터뷰인듯 인터뷰아닌 기회가 있기때문에, 인터뷰를 실제로 한다면 인터뷰에 정~말 중요한 그 회사에서 어떤점 (예를 들면 나의 skill 이나 project경험) 이 더 강조되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중인지, 그리고 그 프로젝트에 내가 얼마나 연관이 되어있는지 알수있다. 

만약 만날수있는 기회가 되지 않는다면, LinkedIn 메시지보다는 그 사람의 work 이멜을 받아서 더 형식적이고 예의바르게 물어보는것이 중요하다. 

만나서 물어볼것들을 더 구체적으로 나열하자면 ~ 

1.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 및 회사의 현재 구체적인 목표 (그냥 웹사이트에 나오는 정보들 말고) 

2. 나는 이런 분야에서 더 공부하고싶고, 이 회사랑 맞을것같은데, 연관된 프로젝트가 있는지, 있었는지, 혹은 있을것인지.

3. 나의 장기적인 목표/꿈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면서, 혹시 이러이러한~~ 포지션이 오픈되어있는지

4. 다른 (그사람이 아는 범위내에서) organization 혹은 회사에 관련된 job 오프닝이 있을지 (이것은 정말 대화가 잘 이루어지고, 좋은 분위기이며, 그 상대방이 나를 정말 도와주려는 의지가 보일때 물어보는게 좋을것같다 - 잘못하면 기분나쁘게 들릴수있는말일수도 있기에)

이렇게 물어보는것이 가장 기본이 될것같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만나자마자 바로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당연히 안된다. 너무 노골적으로 "그 회사들어가고싶은데 어떻게하면되는지 알려줘!"가 아닌것을 꼭 염두해두자!!!

자기 소개를 기본으로 잘 디테일하게 해주고 만나서 커피 정도는 내가 사는걸로 하고, 또, 그 분위기를 너무 긴장되게 이끌어가면.... 당연히 그사람도 엄청 불편할것이다. 처음보는 사람이니까!

그러니 최대한 긴장하지말고, 편안하게, 인생선배에게 물어본다는 형식으로 물어보는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불러올수있을것같다. 

4. 마지막으로 당연히 감사하다는 이멜을 보내주는게 포인트!

대화를 다 하고 그냥 끝나는건 인맥을 쌓는다가 아니라 내가 필요한 정보를 그냥 얻고 가는것밖에 안된다. 

미국에 살다보니, 언제 그사람에게 또 연락을 할지도 모르고, 항상 좋은 인연이라면 마지막도 중요하게 생각해야되는점! 꼭 명심하는게 좋을것같다. 

시간 내주어서 감사하다, 라는 짧은 인사가 그사람이 마지막으로 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도 있으니. 


 

출처: Clark Tibbs - unsplash

 

다음에는 LinkedIn을 어떻게 자세하게 적고, 어떤방법으로 인사부의 눈에 띌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글을 만들어보겠습니당!

미국에서 취업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꼭 LinkedIn 시작하시기를 바라요. 

그게 학교의 인연뿐만 아니라 더 넓게 인맥을 쌓을수있는 팁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더 궁금한점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모두 화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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