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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아침, 점심, 저녁 :)

오늘 저녁 추천: 옥수수전, 김치전 그리고 양배추초고추장 샐러드

by 미국언니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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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짝지근하지만 매콤한 음식들이 땡겨서 전을 해먹었다. 

옥수수는 계속 달아나려해서 ㅋㅋ 전분을 같이 섞어줬다. 일단 튀김가루 밖에 없어서 어쩌지 했는데 전분이 부침가루를 대신해준것같다. 그래도 몇 낟알들은 달아나려고 했다. 

옥수수전 만들기 

소금, 후추 조금 (기호에 맞게)

마요네즈 조금 (저는 한 큰술정도 해줬어요)

옥수수 (2인기준, 캔에 들어있는 2/3정도 해줬어요)

튀김가루 (옥수수가 섞었을때 조금 뻑뻑하다라고 느껴지는 정도)

전분 (물에 녹여서, 저는 한큰술 반 정도 넣어줬어요)

이때 물을 조금 전분과 이미 같이 넣었으니, 조금만 넣어주기! (뻑뻑한 느낌이 좋아요! 옥수수가 잘 붙어야되니까요!!)


김치전은 비가 오는 날에 언제나 잘 어울리니, 빠질수 없었다. 

김치전 만들기 

김치 먹기 좋게 자른다음 김치국물 조금 넣어주기 

튀김가루 (부침가루가 없어서 튀김가루 사용했어요) - 작은 컵의 한컵정도로 해주면 좋아요

소금, 후추 조금, (김치가 간이 되어있으니 소금은 많이 안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물은 반 컵정도!

여기에 간장을 조금 넣어줘도 맛있더라고요!! - 이건 기호에 맞게 넣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왔다! 옥수수전은 정말 바삭바삭했다!   

 

 

옥수수전에 간을 많이 안해서도 그렇고 시간을 두니 약간의 눅눅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채소의 식감이 먹고싶어서 

양배추에 초고추장을 넣어서 같이 샐러드로 먹었다. 예상외로 옥수수전과 너무 잘어울렸다. 

 

 

요고는 양배추를 최대한 얇게 썰고, 참기름, 초고추장 정도로 넣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한그릇 먹고 또 한번 더 만들어먹을 정도로 ㅎㅎ

 

오늘 저녁은 정말 완벽... 그자체였다!! 샐러드도 굳이 여러가지의 채소가 없어도, 양배추만 있어도 정말 든든한 샐러드 만들수 있다는걸 오늘 알게되었다. 

양배추로 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고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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