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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아침, 점심, 저녁 :)

오늘 저녁/야식 메뉴 추천: 표고버섯 튀김 (with 깐풍기st 소스 )

by 미국언니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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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먹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말고 다른 색다른게 땡겨서 표고버섯을 샀다.

개인적으로 표고버섯을 그리 좋아하진않지만 몸에 좋다하니 그냥 샀다.

너~~~무 오래만에 먹어서 놀랬다.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내돈으로 표고버섯을 사서 먹은적이 유학생 시절에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향에 너무 취했다. ^^

그래서 바로 기름에 튀기고 싶어졌다. 어디에서 들었던것같다. 향이 좋은 재료를 기름에 튀기면 더 강해진다고.. 정확하게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ㅋㅋ

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는 표고버섯 튀김 with 깐풍기st 소스다!! 깐풍기 비스무리한 소스가 깃들여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튀겼지만, 표고버섯이니 그렇게 살이 안찔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다이어트 치팅데이로 나쁘지않을것같은 야식 겸 저녁!!

 


일단 먼저 준비할것들은 (2인분기준)

표고버섯 (4등분보다는 2등분을 하는게 식감에 더 좋더라)
전분 2큰술
물 1/4컵
튀김가루 2-3큰술

표고버섯을 골고루 묻힌다음에 튀겨준다. 기름은 많이 쓸 필요는 없고 1cm정도되는게 좋은것같았다.

표고버섯을 튀기는중 

 

그리고 한번 이렇게 튀기고 나서 좀 더 바삭한것을 원한다면 한번 더 튀기는 것을 추천!!! 

그리고 나서 튀긴 표고버섯을 빼준다음에, 기름도 살짝 빼주고, 거기에다가 채소를 넣어준다. 이때는 그냥 색깔이 예쁜?  먹고싶은? 채소를 아무거나 준비해주면된다. 대파와 고추은 꼭 넣어줄것!! :)

채소 준비하기 

당근, 대파, 고추 (반개), 양파 이 정도로 넣어줬고, 

가장 중요한 소스!! (2인분기준)

굴소스 (반~한 큰술)

고추가루 (반~한 큰술)

후추 조금

마늘 (반큰술)

칠리소스 (반~한 큰술) 

설탕 (반큰술)

깨 조금

조금 더 짜게 먹고싶으면 간장도 조금 추가해주면된다. 

이때 채소를 먼저 볶아주고 당근이 좀 익을때, 소스를 넣어주고, 그 다음에 튀긴 표고버섯을 넣어주면된다. 

확실히 향이 너~~무 좋았고, 표고버섯의 촉촉함과 겉은 바삭한 맛이 정말.....대박 중에 대박이였다.

이거는 두번째 먹었을때, 표고버섯을 4등분으로 하지않고 2등분으로했을때!
요고는 4등분으로 했을때 (처음 해봤을때)  

꼭꼭꼭 드셔보세요!!! 맥주와 먹을때도 너무 환상적인 맛!!!!!!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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