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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커피 & 카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호환캡슐 추천!

by 미국언니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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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네스프레소 캡슐사러 갔는데, 마시고 싶었던 캡슐이 생각보다 몇 불 더 비싸서, 그냥 돌아왔다...ㅋㅋ

가격이 원래 마시는 것과 별로 차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굳이 몇 불 더 주고 먹어보고싶은 마음은 아니였던것같다.

그래도 새로운 캡슐을 도전해보고싶어서, 

네스프레소 캡슐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여러가지 호환되는 캡슐 몇개를 소개하고 싶다! (엄마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을 가지고 계셔서 몇가지 마셔본 (feat, 엄마의 후기))

1. STARBUCKS

 

 

스타벅스 커피는 생각보다 기대치 만큼의 만족은 못 받았던것같다. 알고 마셔서 그럴수도 있는데, 네스프레소의 부드러움과 그 포밍은 나오지 못하는듯하다. 

개인적으로는  Blonde를 마셔봤는데, 연한 커피 (에스프레소는 아니고)의 느낌이 강했던것같다. 

블론드 커피 자체가 조금 산미가 있고 다크로스트보다는 연하면서, 카페인은 강한 그런 커피이다.

그래서 다크로스트에 입맛이 익숙해져있는 우리에게는 생각보다 안 맞았을수도 있겠구나 했다. 


2. PEET'S

 

이건 미국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커피인데, 저번에 코스트코에 가보니 여러가지 종류를 대량으로 팔길래 한번 사봤다. 카페인도 강도도 여러가지들어있었는데, 라떼를 마시는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하지않는다. 

강도가 6이하면 그냥 에스프레소해서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이것도 조금은 쎈느낌이 있다), 대부분의 강도와 어느정도의 산미가 들어있는듯했다. 한국인 입맛에는 음....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8,9 정도의 강도는 라떼로 마시기 참 좋은 강도였다! 엄마집에서 내가 다 마신듯하다.ㅋㅋㅋㅋ


3. LAVAZZA

이거는 3가지 중에서 제일 강추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부터 라떼를 마시는 사람까지 다양하게 커버가 되고,

그 커피에 각자 알맞게 여러가지 강도가 있다.

이 회사는 이탈리안 커피회사인데, 그 명성에 알맞게 에스프레소가 아주 산미가 적고, 강도도 적당하고, 엄마는 개인적으로 5,6 강도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나는 8,10 정도로 해서 라떼를 마셨다.

우리집에는 오리지널이 없어서 옛날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을때, 라바짜 커피 그라운드를 사서 추출해서 마셨는데, 그것도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어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을 살때도 망설임없이 샀다.

적어도 2년이상은 그 커피만 마신듯하다! 


4. ILLY

일리커피는 나는 마셔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비싼것같다. 이럴꺼면 그냥 네스프레소를 마실것같다.

엄마의 후기는 커피는 맛있고, 강도도 나쁘진 않았다고. 그치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네스프레소의 부드러움을 느끼기위해 네스프레소를 선택하실것같다고 하셨다. 엄마는 미국에서 그냥 사서 가셨는데, 한국에서는 안써봐서 얼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피 자체로 봤을 때는 맛있었다고 하셨다. 


단연 일등은 라바짜이고, 그다음이 일리를 추천하시고 싶어하셨다!

(나는 일리를 마셔보지않았지만, 일등은 나도 라바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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