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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소소한 미국생활 ❤

식물 한번 제대로 키워볼까...?

by 미국언니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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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사한 기념으로 새로운 생명들을 데리고오려고
미국 Home Depot과 조금 멀리있는 식물과 gardening 전문 스토어, Lurvey에가봤다.

Home depot에는 간단하게 NASA가 추천한 Chinese Evergreen이라는 아이를 데리고왔다. 공기청정과 실내 공기와 우리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이라고 한다 ㅎㅎ
그래서 원래 키우던 작은 식물의 화분과 요 아이를 홈 디포에서 샀다. 너무 초록초록해서 내 기분이 다 좋아졌다 ㅎㅎ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간 Lurvey! 시카고에 사신다면 꼭 추천하는곳. 개인적으로 너무 신세계였다!! 허브, 채소, 그리고 다양한 데코까지 팔고 미국 특유의 뒷마당 연못에 둘수있는 잉어들도 팔았기때문이다 ㅋㅋㅋ 나는 자주 갈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ㅎㅎ

야외에는 너무 예쁜 해바라기도 있고 별의별 식물들이 많았다. 발코니가 있어서 큰 나무도 키워보고싶었지만 ㅋㅋㅋ한번에 너무 많이 데리고와도 내가 더 정신없을것같아 참았다 ㅎㅎ 얘네들을 잘키우고 나서 차차 또 데리고와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ㅎㅎ

비닐하우스에는 정말 평소에 봐보지도 못한 여러가지의 식물들이있었다. 그중에서도 채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ㅋㅋㅋㅋ



홈 디포에서는 공기청정을 잘해주는 아이를 샀지만 여기서는 뭔가 내가 수확??을 해보고싶은 욕구가 생겨 bell pepper (작은 피망이 나는 )가 나는 실내에서 키울수있는 요 아이를 데리고왔다♡

 

이미 벌써 이쁜 노랭이색깔로 ㅎㅎㅎ 먹을수있게 자라난 벨 페퍼도 있지만 귀여워 미치겠는 초록색 작은 아이들도 많이 있다 ㅎㅎㅎ 요게 얼른 색깔 이쁘게 바뀌는것을 지켜보는것도 참 재미있는 일이 될것같다 ㅎㅎㅎㅎㅎ

아 참고로 얘네는 거름을 더 넣어줘야된다고 해서 먼저 거름 넣고 원래 같이 있던 흙과 뿌리를 넣어준다음 고정을 시키고 거름으로 또 덮어줬다. 그리고 물이 잘 통할수있게끔 만들어주면된다고 한다. 한달에 한번은 비료를 줘야한다는데 잘키울수있겠지...??ㅎㅎ

그리고 요 아이를 소개시켜준 아저씨가 몇가지 씨앗을 공짜로!!! 줬는데 ㅎㅎㅎ그것도 조만간 키워볼 예정이다 ㅎㅎㅎ 이제 가을이라 키울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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