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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커피 & 카페

귀여운 도너츠 카페를 찾았다! (feat. Mochinut)

by 미국언니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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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주 먹던 모찌 도넛이 너무 먹고싶었다. 

한국 빵집에서 자주 찾을 수 있는 모찌 도너츠를 시카고에서 먹을 수 있다니!! 하면서 찾아간

모찌넛이라는 도너츠 카페를 갔다

저녁으로 매운 음식을 먹어서 단게 땡겼다!!! ㅋㅋㅋㅋㅋ

 

안에는 시간대가 늦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서 굿 타이밍이였다! 

핫도그 그림이 있는거 보니 보통의 도넛의 빵과는 다르게 조금 더 쫀득하다는 뜻이 아닐까 했는데, 메뉴에 신기한 조합으로 핫도그도 팔았다 ㅋㅋㅋㅋ

하지만 우린 도넛에 눈이 멀어... 핫도그 파는 지도 몰랐.....(집에와서 찾아보니 알게되었다..ㅋㅋㅋㅋ)

일단 인테리어가 너무 귀여워서 합격! :)

I love you so mochi! 

너무 귀여웠다 ㅎㅎ

https://www.mochinut.com/donut-menu

(나중에 집에와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종류는 더 많았다 ㅋㅋㅋ)

도넛치고 많은 종류가 있어서 찐으로 놀랬다. ㅋㅋㅋㅋㅋ

이건 뭐지,,,하면서 구경도 하고 색깔이 너무 이뻐서 그냥 들고 가고 싶을 정도로 귀여웠다 :)

우베와 타로라는 보라색 도넛들도 너무 먹어보고싶었지만,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그건 없었고, ㅜㅜ

젤리가 들어간 도넛과 여러가지 알록달록 사탕과 초콜렛이 들어간 도넛들이 보였고

젤리도넛은 흰색 부분이 그냥 설탕이 아니라 요거트맛이라 해서 먹어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ㅠㅠ 딱 3가지만 시켜보았다.. (시간이 늦어서 나름의 칼로리 생각도하고...^^)

뭐 여튼! ㅋㅋ

개인적으로 마차를 좋아해서 마차 오레오 도넛을 시켰다. 

 

너무 먹고싶은 나머지 두번째 사진은 초점이탈,,,,ㅋㅋㅋㅋ

어디서 저런 작은 오레오 쿠키를 찾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여웠고,

츄로스 맛과 초콜릿드리즐이 들어간 도넛들을 먹어봤다.

맛은 엄청 달다라는 느낌보다는 모찌의 끈적끈적한 빵 맛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마차> 츄로> 초콜릿 맛 순서였던것같고

담에가면 블랙 세사미라는 맛도 있던데, 참깨맛이 아주 달콤하고 고소할 것같아서 먹어보고싶다! 

 

마침 근처에서 중학생인가 고등학생들의 운동회같은게 열려있는듯해서 도넛 먹으면서 구경했다

꽤 늦은 시간에도 이런 액티비티가 있는게 신기했다. 한국에선 대낮에 하는 것인데, 미국에는 원래 이렇게 늦게 하나싶고, 아님 진짜 선수들을 뽑는 건가 싶기도 했다. 

아무도 뭐 먹고있진 않았지만 펜스 뒤에서 친구랑 같이 냠냠,, :) 

담에 한번 더 Mochinut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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