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생활/미국 생활 REAL 팁!

재택근무가 늘어난 요즘, 집 현명하게 구하는 팁!

by 미국언니 2020. 8. 11.
728x90

요즘은 온라인강의, 재택근무가 많아져서 유학생,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아파트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이다.

그래서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싶다.

출처: Deborah Cortelazzi_unsplash

 

1. 집위치, 제일 중요하다.

처음 유학을 온다면, 필수검색할것이 본인이 살 동네가 어떤지 파악해야된다. 주 (State)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으로는 부족하다.

시카고를 예를 들면, 위험 지역들이 South Loop근처에 위치한다던지, 한국음식/ 한국 장보는것이 더 중요하다면 다운타운에 사는것은 조금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차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수도 있고, 주차비, 번호판 신청비용 (주에 따라 다르다)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된다. 

그래서 집을 무작정 다운타운 혹은 외곽지역, 이라고 정하지말고, 미리 Google Map을 사용해서 근처에 어떤것이 있고, 로드뷰같은 기능을 사용해서 미리? 가보는것도 추천한다. 

그리고 당연, 렌트비를 얼마로 정할지는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지니까 그것도 염두해 둬야된다. 

2. 집에 어떤것들이 필요할까? 

가장 애용하는 웹사이트는 Apartments.com 이다. 

출처: Apartments.com - 여기서는 교통이 어떤지, 걸어다니기에는 좋은지 등등 스코어로 볼수있다.

이 웹사이트는 구글 맵처럼 위치와 근처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다. 

출처: Apartments.com - 어떤 시설/서비스가 있는지 상세하게 볼수있다. 하지만 유닛에 따라 다를수있으니 아파트와 확실히 컨펌하는것을 추천!

가격, 식기세척기/세탁기의 유무, 히팅이나 에어컨같은 유틸리티도 포함이 되어있는지 등등. 상세하게 고를수있고, 당연 재택근무가 많아졌으니 아파트에 루프탑이나 공원같은게 있다면 휴식시간에 더 좋은 메리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출처: Chuttersnap_unsplash

3. 집이 마음에 들때 - 어떻게 연락을 하면될까? 

가장 애용하는 웹사이트인 Apartments.com에서는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넣고 미리 메시지를 보낼수있는 기능이 있다. 

제 경험으로는 - 여러 군데에 이멜을 보낸결과, 일단 단순히 Studio가 가능한지, 언제 바로 입주가능한지를 바로 물어보는 것 보다는 미리 메모에 본인의 렌트비 예산, 애완동물이 있는지, 몇명이 사는지, 그리고 식기세척기 혹은 세탁기가 필수인지 등등을 미리 적어서 보내는것이 좋다. 그러면 왔다갔다 다시 물어보는 시간도 줄일수있고, 메모에 미리 써놨으니, 다른 아파트에도 바로 복붙해서 물어보면된다. :)

여기서 팁! - 당연히 미리 메시지에 적어놨는데도 불구하고 Budget(예산)이 얼마나되는지, 렌트비를 얼마로 생각하는지를 다시 물어볼 것이다. 그러므로 원래 생각했던 예산보다 적게, 아~주 적게 얘기하는것이 좋다. 절대로 내가 말한 예산에 맞추어주진 않는다. 하지만 조금의 기회는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금 코로나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렌트비를 못 내는경우도 있는데, 이럴때 일수록 promotion이 있는지, 예산이 타이트해서 조금의 오퍼가 필요할것같는데 줄 수있는지, 등등을 물어봐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있다. 

대도시 같은 경우에는 application fee 그리고 administration fee, 또, moving in/out fee를 받는곳들이 있다. 심지어 이사할때 엘레베이터 사용료도 받는곳들도 있다. 이렇게되면, 한달에 만약 $1300을 낸다고 해도, 처음에 나가는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그렇기 때문에 promotion 기회들을 꼭 물어보기를 추천한다. 

출처: Apartments.com - 이렇게 렌트비 제외하고 어떤 비용을 내는지도 적혀있지만, 한번 더 문의를 해서 컨펌받는것이 좋다.

4. 아파트 말고 콘도 추천

아파트는 아무래도 기업에서 렌트를 목적으로 건물을 짓는 경우가 많고, 콘도는 기업의 주도로 leasing office가 있는것이 아니라, 집주인이 따로 있다. 그래서 콘도는 모든 유닛을 렌트하는것이 아니고 몇몇은 집의 주.인.이 되고, 그 집주인이 자기 집을 렌트로 내고 싶다하면 건물 전체의 몇 퍼센트정도만 렌트를 낼수있게 해주는 규정을 따라 렌트를 내게된다. 그래서 좋은 한국 집주인을 만난다면 좋은 인연을 쌓을 수도 있고 (이런것들은 아무래도 한인사이트에서 구하기 쉽다), 유학생, 한인 직장인들의 편의를 조금 더 봐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물지만 렌트비의 협상도 가끔은 가능하다.

그리고 콘도는 또 자체에서 Association이 있어서 조금 더 안전하고, 대부분 doorman들이 있어 안전하고 택배를 직접받아주니 분실에 대한 걱정도 없다. 그래서 아파트보단 콘도를 추천!


2020/08/05 - [미국 생활 & 취업 팁] - 미국에서 이사하는 방법

 

미국에서 이사하는 방법

미국에서 이사하는건 정.말.이.지. 머리 아픈일이다. 친구들이 있으면 그래도 덜 힘들겠지만, 다른 주로 이사하는곳은 친구들이 같이 가주지도 못하니 더더욱이 힘든일이다. 거의 5년차 접어드��

todayfor2morrow.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