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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미국 생활 REAL 팁!

Trader Joe's 가보셨어요? (feat. 추천메뉴 -2탄)

by 미국언니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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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트레이더 죠스에 갔다왔다.  
줄이 너무 길어서 언제들어가냐...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을때, 다음이 내차례다!!라는 생각과 함께 드디어 입장!!!

여튼 너무 오래기다렸다는 뜻이다. 


들어가자마자 시즌이 바뀌면서 새로 어떤 것들이 나왔는지 보게됐다. 당연히 미국은 가을만 되면 Pumpkin Spice 가 모든 과자, 커피, 티... 등등 여러 종류에 들어가게 되는데.. Trader Joe's 도 마찬가지.

아래 사진에도 주황색이 pumpkin spice가 합쳐진 pretzel (프레첼) 같은데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ㅋㅋㅋ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없을것같은데....

그리고 냉동식품들이 Trader Joe's 는 꽤 유명하다. 간편하게 먹기도 좋고, 바로 돌리면 나름의 고퀄의 음식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기업이긴 하지만, 로컬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싼데 좋은 퀄리티라는 말을 자주 하는것을 들었다. 나도 이번에 가서 진짜 더 느꼈던것같다. 고퀄이긴 진짜 고퀄이다...❤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감자 튀김을 사려했지만 참았다....ㅋ
원가 하와이 같은 느낌이 풍겨지는듯하고, 대부분 너무 이쁘게 가격과 음식 이름이 적혀있어서 ㅋㅋㅋ 읽는것도 재미다.

생각보다 작은 마트이지만, 그래도 있을거는 다있다. 디져트도 다 냉동으로 ㅋㅋㅋㅋ 다음에는 진짜 디져트를 좀 많이? 사봐야겠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다음에 더 열심히 찍어보는걸로.... ㅎㅎ


오늘의 추천 메뉴는 저번과 같이 또 샀다... 이거 ㅋㅋㅋㅋ

1. Mandarin Orange Chicken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냉동음식이다. 

바쁜데 점심까지 직접차려먹기 힘들때 이게 짱이다 ㅋㅋㅋㅋ

새콤하면서 달콤한데, 이건 꼭 먹어봐야된다. 실제로 Trader Joe's 에서 가장 잘팔리는 메뉴라고 적어놨다 ㅋㅋ

2.Falafel 

이건 처음 먹어보는건데, 나름 너무 맛있었다. 

미트볼 같지만, 전혀 기름지지 않고, 담백했다. Falafel (팔라펠)은 요즘 그릭 음식을 먹으면서 나도 좋아하게 됐는데...ㅎㅎ 앞으로 자주 사서 먹을것같았다.

3. 비트 피클! 

요즘에 피클이 먹고싶었는데, 설탕이 너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될수있으면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찾은 아이가 요아이!! 

비트가 몸에 좋은건 다 아니까 ㅎㅎ 한번 사봤는데 이것도 성공!!!! 

비트를 식초에 절였으니, 거의 치킨무같은 맛이였다. 하지만, 치킨무도 엄청난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서, 요 아이는 생각보다 칼로리가 적고, 비트는 몸에 좋으니, 더 찾아먹을것같다. ❤


오늘도 Trader Joe's 쇼핑은 성공적이였다. ❤

요즘 시기에 갈데가 없는데, 마트 가는게, 그것도 다양한 마트로 가는게 낙이 되어버렸다. 매번 한곳만 가면 재미 없으니까...ㅠㅠ

 


미국은 도대체 언제쯤 코로나가 잠잠해 질까요? 꿈이였으면.... 좋겠네요....ㅠㅠ 제발..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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