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라면1 기력회복을 위한 주말 (Feat. 야식?!) 한국은 벌써 벚꽃이 피고 봄이라는데 시카고는 이제 비오고 바람불고, 봄이 오기를 준비하는듯하다. 생각보다 빨리 봄이 오진 않지만 여름은 조금 길다. 길다기 보단 9월 10월까지도 딱 선선하고 습하지않아 여름으로 시카고는 유명하다. 봄이 깨어나기에는 오래걸리지만 선선한 여름과 가을의 길이가 조금 더 긴것같아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 나이가 들어그런지 생각보다 계절이 바뀔때 은근히 으슬으슬 해지면서 기력회복을 해주는 음식을 찾곤하는것같다.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얼굴도 몸도 예전같지 않아.. 서글퍼지는? 서글프다라는 엄마의 단어를 조금은 알것같은 나이다. 기력회복에는 문어 만한게 없다고 해서 ㅎㅎ 오늘은 한인마트가서 문어 반마리를 샀다. 생각보다 안질기게 하고 싶어서 몇분을 삶아야되는지 계속 찾아보고 8.. 2022.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