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생활/소소한 미국생활 ❤

산책가기 딱 좋은 우리 동네마트

by 미국언니 2020. 10. 7.
728x90

아무이유없이 집근처 한국마트를 다녀왔다. 밥을 많이먹어서 조금 걷다올겸 동네마트에 갔다.


예전에는 한국마트가 너무 멀거나 너무나도 작은 마트가 있는곳에 살았어서 한국음식 먹기조차 사실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조금만 걸어나가도 한국마트를 잘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미국에 있는 한국 과자와 시시때때로 업그레이드되는 반찬 종류를 보러 갔다 ㅎㅎ


원래도 요리는 좋아하는데 요즘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해고 요리를 매일 딱 12시에 요리 할수있는 시간이 안나서 이미 되어있는 반찬이나 국을 사먹고는 한다.

 

 

5분은 있어야 다 하나하나 볼수있는 반찬섹션 ㅋㅋㅋ

 


일단 제일 먼저 돌아본곳은 과자색션에 들려서 과자와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시도해보려고 갔다.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섹션이닷!!!! 너무 어려가지 다 사오고 싶었는데 과자는 달달 최고봉인 꿀 꽈배기 ㅋㅋㅋㅋ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원래 누가바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크 초코인데 설탕이 더 적은 착한 아이가 있길래 안사올수없었다 ㅋㅋㅋ

 

 

그리고 나서는

 

 

핫도그와 인절미맛 꼬북칩을 샀다!!

 

 

요 두아이도 맛을 보고싶어서 사왔다. 새로 나온지 꽤 되었는데 이제 맛을 봤다.

생각보다 괜찮았던것같다 ㅋㅋㅋㅋ 인절미라기보단 더 달게 만들어진 콩가루가 뿌려진듯한 느낌?ㅎㅎ 그래도 좋는 초이스였던것같다. 핫도그도 한국에서 진짜 파는 핫도그 맛은 안났지만 ㅋㅋㅋ그래도 나름 만족하는 맛이였다. 케찹이 빠질수없으니

 

 

이렇게 나름의 프레이팅으로 해서 먹었다. 한 캔만 일단! 괜히 많이 꺼내놓으면 다 먹는다면서 ㅋㅋㅋ 이미 야식으로 먹을것들이 칼로리 폭탄인데...ㅋㅋ 맨날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지만 정말 나는 말이지... 의지력 하나는 하나님이 안주신게 분명히 맞는듯하다....ㅎ


이렇게 맛잇게 야식을 먹고나니 잠이왔다..ㅋㅋㅋㅋ 딱 때맞춰 밥먹고 바로 잤다 ㅎㅎㅎㅎ 그냥 그런날이였던것같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몸에 안좋은것들만 하게되는 날들....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이렇게 푹 쉬어주는 날이있다보면 또 달리는 날이 있겠지 ㅎㅎ

.......

일을 시작하고 할일이 어떻게 1-2주일 사이에 이렇게 많지... 했다. 하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1시간 마다 새로 다짐하지만 ... 스트레스 받는거는 어쩔수없다. (그래서 맥주와 야식을 먹었다는 핑계를 대고 있는거랍니다^-^)


.....

오늘도 회사를 다니고 돈벌이는 하시는 모든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날이였다.


우리를 위해 아빠는 몇십년을 일을 했는데... 문득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하루였다.


다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요♡

 

 

댓글